문간방 하나 비우고 있습니다.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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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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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아파트에 방이 두개 입니다.
23평 아파트에 86년식? 이다 보니 거실인지 부엌인지 알 수 없는 방이 하다 더 있긴 하지만
단순히 차양막을 아예 없애버려서 방이 두개 입니다.
문간방을 옷방 그리고 작업방으로 쓰고 있었는데 뭐든 그 방에다 던져놓다 보니까
방이 꽉 차다 못해 서 있을 정도 밖에 공간이 안나와 며칠 전부터 비우고 있는데
짐이 한가득 입니다.
챙겨서 쌓아둘 것들 보다 버릴게 너무 많아서 버리는 것 조차 힘이 듭니다.
항상 덜 가지고 덜 사고자 하는데 1년만 지나도 버릴 것이 한가득이니…
이번에도 버릴 옷이 너무 많아서 옷 기부단체 연락 드려서 깨끗한 옷들은 다 보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젠 전자제품 쇼파 등등 아주 집을 비워야 겠습니다.
한여름이 아니면 또 한겨울에야 뭔가 정리를 하니 추울 때 보다 더울 때 정리 해야겠습니다.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왜 버리지 못하는지…
이러다 또 뭔가를 쌓아 두겠죠.
댓글 4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사놓고 개봉도 안한게 왜 이리 많은지... 못버리겠어요 ㅜㅜ;;;;;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ㅎㅎ비밀인데요
제 딸랑구 코시국에 태산만큼 주문한 마스크가
아직 몇백개 자고 있어요
뭐든 사면 박스떼기 아가씨라 ㅠㅠ
제 딸랑구 코시국에 태산만큼 주문한 마스크가
아직 몇백개 자고 있어요
뭐든 사면 박스떼기 아가씨라 ㅠㅠ
그저님의 댓글
전 포기?단계입니다
사들이는게 취미인 누나 흉보던 놈이
한술 더뜨는 날들이라
ㅎㅎ가득이나 이 애미도 정리똥손인데
하나 버리면 세개 사들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