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 청소는 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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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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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하나 비우는데 버릴게 산떠미네요.
옷이 왜 이리 많은지… 버릴거 안버릴거 고민 고민 하다가 완전 겨울 옷 빼고는
몽땅 다 버리는 걸로…
방 구석에 뭔 쓸대 없는 짐들이 많은지 박스들을 다 까보다가 지쳐서
일단 쌓아 두기로 합니다.
지쳐서 담배 한대 피고 왔는데 땀으로 샤워하고 잠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래도 뭘 자꾸 버리고 있으니 나이 들어 생긴 노욕이 한층 내려온 것 같습니다.
이젠 저녁 걱정 하네요. 술마시면 안되는데...
댓글 6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어제 부터 마구 버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냉장도 다 털어버렸고
어제 어질러 놓았던 옷방 정리 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다 들지도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옷이 있네요? 허허허
어제는 냉장도 다 털어버렸고
어제 어질러 놓았던 옷방 정리 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다 들지도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옷이 있네요? 허허허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시작 하면 포기 하던 끝을 보던 둘중 하난데 포기하기엔 너무 엉망진창이에요.
에어컨 밑에서 땀 흘리니 좋아요. (미쳤죠)
에어컨 밑에서 땀 흘리니 좋아요. (미쳤죠)
클스님의 댓글
참 이상한게 밖에서 밥 한끼 먹는건 잘 쓰면서 그보다 저렴한 늘어지고 색바랜 옷은 왜 못 버릴까요...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클스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밥먹고 술마시는 건 잘쓰는데 왜 옷하나 사기가 어렵고 오래된 옷가지는 버리기가 힘든지...
돈 문제는 분명 아닌데 말이죠.
밥먹고 술마시는 건 잘쓰는데 왜 옷하나 사기가 어렵고 오래된 옷가지는 버리기가 힘든지...
돈 문제는 분명 아닌데 말이죠.
소금쥬스님의 댓글
나이 들어서 입지도 못할 옷
냉장고 있는 안먹을 음식
안쓰는 전자제품
버리면 시원합니다
마음이 비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