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같은 휴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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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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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부터 이번주 일요일까지 9일간 휴가 중입니다.
사실 큰 아들 훈련소 퇴소식에 맞추어 잡은 휴가입니다.
8월 2일 금요일 진주에서 퇴소식하는데 그래서 이번 주를 쭉 쉬기로 했습니다.
사실 중요한 보고도 있고, 이런 저런 이슈들이 있지만 다 내려 놓고 쉬고 있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 덜 덥던 월요일 오후에는 마눌님과 집 근처 호수공원 산책도 하고,
산책하다가 꽈배기도 사먹고, 장도 같이 보고,
어제는 둘째 아들 학원에 차로 바래다 주고 나서 영화도 봤습니다.
지금은 알라딘에서 주문한 LP 턴테이블에 올려 음악 들으면서 다모앙 중이네요.
휴가 중 제가 직접 발뮤타 토스터에 빵 굽고, 에그 스크램블에 모카포트로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작하는 아침도 좋네요.
이런 소소한게 행복인 것 같습니다.
휴가는 시간이 빨리 가는게 좀 아쉽네요.
댓글 4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저는 발뮤다 토스터가 제 담당 입니다 ㅎㅎ
이제 전문가가 다 되었지요 ~~
나머지 휴가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이제 전문가가 다 되었지요 ~~
나머지 휴가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멀리 가지 않고 집캉스가 요즘 날씨에는 정말 좋은 선택 같습니다.
어제 출근 했다가 정말 죽을 뻔 했네요.
너무 더우니 어질 어질 하더라는...
어제 출근 했다가 정말 죽을 뻔 했네요.
너무 더우니 어질 어질 하더라는...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2년전 아들 인턴 주간이 휴가라... 코로나 걸리면 채용확정 안될거 같아서... 집에서 9일을 보냈어요
나름.. 션하게 에어콘 틀어놓고... 잠시 산책정도 하고... 보냈는데 휴가로 쓸거 반에 반만 가지고도 여유 로왔어요
그넘이 곧 장가간다네요
나름.. 션하게 에어콘 틀어놓고... 잠시 산책정도 하고... 보냈는데 휴가로 쓸거 반에 반만 가지고도 여유 로왔어요
그넘이 곧 장가간다네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여기 계시는 분들..
글을 참 잘 적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