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에 단체미팅 갔었습니다.[마지막]
소금쥬스

Lv.1 소금쥬스 (118.♡.226.139)

2024년 8월 5일 PM 03:46 · 수정됨(08. 07. 05:24)

조회 342 공감 0

졸업식  다음날에 이 아이에게 뭘해줄까 하고 생각하고 갔는데

너무 쇼킹한 결과에

집에 가다가 수퍼 가서 소주 사서 병나발 불었었네요….

지금 소주 16.9도인데

그때는 25도…

그래 그 오빠랑 잘 살아라~~

안녕 내 첫사랑...


첫사랑이라 생각이 나서 군 제대 하고 전화해보니 전화 받더군요…


저:요즘 어때?

그아이:나 좀있으면 결혼해

저:그때 그 사람?

그아이:아니야 다른 오빠

그아이:나 결혼 자금 500만원만 빌려주면 안돼..


그 당시에 돈은 있었지만 내가 호구 였었다는거  확인하고 확신하고


결혼 축하해..


나도 애인이 생겼어 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아이나 저나 이젠 50대 후반

잘살고있니ㅠㅠ


끝..

데헷^^;;




댓글 (12)

  • 그저 Lv.1

    24.08.05 · 112.♡.175.168

    너무 슬프다 ㅠㅠ
    전화 하시지 말지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 그저 작성자

    24.08.05 · 118.♡.226.139

    첫사랑 아입니꺼~
  • 샤갈의눈내리는마을 Lv.1

    24.08.05 · 114.♡.159.142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군요.
    위로드립니다.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 샤갈의눈내리는마을 작성자

    24.08.05 · 118.♡.226.139

    솔직히 아직도 그아이 얼굴이랑 모습 같이 있었던 장소
    다 기억납니다..
  • 사뿐한소리

    사뿐한소리 Lv.1

    24.08.05 · 211.♡.253.111

    강렬하네요, 데헷~^^;;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작성자

    24.08.05 · 118.♡.226.139

    손도 한번 못잡았어요
    그래서 더 아련한 기억인지..
    데헷^^;;
  • 달콤오렌지

    달콤오렌지 Lv.1

    24.08.05 · 221.♡.28.92

    띠용~~ 친한 동생 사이였나봅니다 ㅎㄷㄷ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 달콤오렌지 작성자

    24.08.05 · 118.♡.226.139

    정말 좋아 해서 아껴 주고 싶었습니다...
    손 이라도 잡아 봤어면..
    어깨에 살며시 손 언져봤으면..
  • 상아78

    상아78 Lv.1

    24.08.05 · 173.♡.151.177

    아... 끝이 너무 슬픈데요.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작성자

    24.08.05 · 118.♡.226.139

    이상하게 저도 슬프면서 웃픈게
    다시는 그런 시절 없을거라는거..
    하지만 그런 시절도 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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