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일본 교토국제고등학교 우승장면을 보면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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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91세, 무직, 전 일본왕)는 이전 2002년 한일 월드컵 열기가 한참 무르익을 2001년도에
“저 자신으로서는 간무 천황(桓武天皇)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되어 있는 점에서 한국과의 인연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공식적으로 말했습니다.
아베에 대해서도 아키히토는 “일본이 저질렀던 만행들을 반성하고 크게 뉘우치고 있으며 총리 는(아베 신조) 후손들을 위해서 바른 역사를 가르치라” 라고도 했습니다.
이에 아베는 지들이 말하는 소위 쵼황에게 “그냥 기도나 하고 있으라” 라고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지요. 그 이전 1990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게 ''저의 가계를 살펴보면 모계에 한국계 인물이 있는 것 같다" 라고도 하여 한일간의 긴장을 풀기위해 아키히토는 이 사실을 자주 언급한 것 같습니다.
서론을 지나 이번 교토국제고의 전일본고교야구에서 1등 했을 때 저는 고시엔 우승보다는 교토국제고 교가의 가사에 집중했습니다.
고시엔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이 글을읽는 여러분이나 저나 소싯적 h2, 여러드라마, 심지어 광고에서 나오 장면 등등에서 고시엔을 다룬 매체들로 하여금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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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고시엔 우승이 월드시리즈보다 어려울 듯 하다라고 했었으니까요.
암튼, 각설하고 교가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작사 변낙하, 작곡 김경찬. 캬... 국뽕 죽인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 중국의 후한서에는 왜에 대해서 이렇게 서술합니다.
"왜는 섬나라이며 그 가운데 세력의 왕은 야마태국(邪馬臺國)에 거주하였다"
야마토의 어원은 이 구절에서 차용되어 발음하는 과정에서 야마토가 되었다 라는 썰이 있습니다.
자... 스토리를 짜봅시다.
우리조상은 먼 마한시대~5세기의 백제로 올라갑니다.
일본은 자기조상들을 ‘도래인’ 이라고 합니다. 건너온사람들 즉, 기원전부터 7세기까지 일본으로 건너와 이주한 사람들 이란것이죠.
새끼들 그냥 조상이라고 할것이지 거쳐왔다고 표현하는 것은 한국에 대한 일본인들의 역사적 마지막 자존심인 듯 합니다.
저는 마한의 발굴 유적이 일본것과 거의 같은 것을 보면 어쩌면 한국이랑 일본이랑 같은나라였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360593
이것은 저의 주장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고있는 “유홍준” 교수도 이와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유홍준교수가 친일파라는 말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8tXliV26ebw?si=ATeLrD4BL93saHq5
(유홍준 빛은 한반도로부터)
일본 바다를 향해 처음에 닿은곳은 한국땅과 가장 흡사한곳을 찾은 마한, 백제 유민들은 “안숙” 이란 곳을 찾아냅니다.
백제가 서울 > 공부 > 부여 로 도읍을 옮긴것처럼
일본도 아스카 > 나라 > 교토 로 도읍을 옮겼습니다.
여기에서 아스카가 바로 중국문자로 적으면 安宿 “안숙”입니다.
편안히 잘만한곳. 꿈꾸는곳...
아스카역 현재는 비조역이라고 써 있다. 안숙은 옛 한자표기 지명.
동해바다 건너서 우리조상들의 옛적 꿈자리 라는 교가 가사와 상통합니다. 너무 억지인가...? ㅎㅎ 아무튼 작사자 변낙하씨는 이런 역사를 염두한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야마토만 남았는데요... 아차... 점심시간이 끝났네요.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일본의 시작. 야마토...
저 전직 일왕의 말이 백제의 역사와 상관이 있느냐?
야마토와 쇼토쿠, 소가씨 백제의 대성팔족중 하나인 목협만치(木劦滿致)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적기는 하겠지만...
과연 이들의 관계는 과연 무엇일까요?
정말 일본왕과 백제는 연관되어있을까요?
백제의 마지막 의자왕의 아들 부여풍은
백촌강 (지금의 금강) 전투에서 패한후 뭘 했을까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자게에도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역사 지식이 짧은 관계로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없어서
계속 이런 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승한 선수들이 대부분이 일본인 이라고 하지만 그런 것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 지는 몰라도 최소 자신의 고등학교 소속감에서 오는 무언가는 있을 것
선수들은 참 훌륭히 잘 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