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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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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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어린 시절 보내고
서울살이가 30여년 인데
그래도 어린 시절 먹던 국밥 맛이란게 무섭습니다.
서울에서 여기 저기 돼지국밥이라고 파는 곳, 경기도 여기저기 판다는 돼지국밥
그나마 괜찮다 생각한게 충청도 효리네 동네 병천순대국밥이 여긴 부산국밥 맛이다 했습니다.
너무 너무 더운 날씨에 국밥 한그릇 먹고 싶어서 배달앱 켰는데
부산식 돼지국밥 판다는 곳에 배달 시켜 먹었는데
웬? 이런 맞이?
제가 좀 특이할 수 있으나 부산에석 먹던 돼지국밥은 부추 + 양념장 + 살코기 조합이며
여기 좀 넣으면 새우젖, 제가 최애로 생각하는 것은 쪼꼬만 마늘 듬뿍인데
역시나 미니 마늘은 안주지만 국물이 부산에서 먹던 딱 그 맛입니다.
예전에 동향인 사람이 가서 먹자해서 가봤는데 배달도 하는 군요.
경기쪽에 몇개 없지만 프렌차이즈 같이 하는데 제가 사는 동네도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고향의 맛이란게 참 잊히기 힘들어요.
댓글 6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서울 살이가 이젠 서울 사람이 되버려서 이거 보다 맛있는게 더 많은데
가끔 먹고 싶어서요.
저 서울~~사람~~~~ 이. 에. 요.
가끔 먹고 싶어서요.
저 서울~~사람~~~~ 이. 에. 요.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사상터미널 밀양 돼지국밥이. 밀양 본점이 아니더군요
친구님이 밀양출신인데 국밥없데요
요새 역으로 생겼다 합니다
공주칼국수도 광주에 없어요.
왜 개발하신 분
택호(친정마을)가.. 밀양 공주 인거죠 밀양댁 공주대
밀양띠 공주띠 더군요
친구님이 밀양출신인데 국밥없데요
요새 역으로 생겼다 합니다
공주칼국수도 광주에 없어요.
왜 개발하신 분
택호(친정마을)가.. 밀양 공주 인거죠 밀양댁 공주대
밀양띠 공주띠 더군요
팬암님의 댓글
서울사신대서... 국밥집은 여기 말고는 잘 안가지더라구요.
여기 거리가 태극기 할배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렇지 주말 아침 일찍가면 태극기 할배들이 없어서 좋고 낙원상가 1층 노상주차장에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고기가 알찹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18-3 이쪽 국밥거리 추천드립니다.
https://naver.me/xxYFV3Y0
뜨신국물에 빨간 양념장 팍팍 타 드실때 급ㄸ 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가게들중 나주집이 두개 있는데 나주집 두개 모두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의 : 쪼그려싸 자셉니다)
여기 거리가 태극기 할배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렇지 주말 아침 일찍가면 태극기 할배들이 없어서 좋고 낙원상가 1층 노상주차장에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고기가 알찹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18-3 이쪽 국밥거리 추천드립니다.
https://naver.me/xxYFV3Y0
뜨신국물에 빨간 양념장 팍팍 타 드실때 급ㄸ 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가게들중 나주집이 두개 있는데 나주집 두개 모두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의 : 쪼그려싸 자셉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팬암님에게 답글
뭐든 국밥은 종류 안가리고 잘 먹는데 (파주식 돼지국밥 빼고) 부산에서 먹던 맛이랑 차이가 나다 보니 이건 돼지국밥이 아니다 생각하고 먹습니다.
낙원상가 국밥집도 가성비 짱 좋긴 합니다만, 요즘은 낙원상가 갈일도 없으니 종로쪽은 을지로 쪽 아니고선 잘 안가네요. 팬암님 글 보고 생각나서 조만간 덜 더워지면 옛 추억으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낙원상가 국밥집도 가성비 짱 좋긴 합니다만, 요즘은 낙원상가 갈일도 없으니 종로쪽은 을지로 쪽 아니고선 잘 안가네요. 팬암님 글 보고 생각나서 조만간 덜 더워지면 옛 추억으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저님의 댓글
어른들 환갑잔치같은거 할때 일년내 키운돼지 잡은뒤
그 부산물들에 우거지넣고 폭폭고아 끓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맛이었는데
언제 진주였나 갔다가 경상도식 한번 먹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