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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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Linkin Park 공연 관람 후 복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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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2024.09.28 22:35
620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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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대단했습니다.

2011년 내한 후 13년 만에 공연 보네요.

골수팬들은 저와 비슷한 연령... 머리 히끗하신 분들도 보이고.. 이제는 스탠딩은 엄두가 안나서 LPU 지정석으로 했는데 서있기는 마찬가지네요~

한창 젊을때 느낌 다시 되찾고 돌아갑니다.

2011년때는 댕댕남 못이겨서 저에게 끌려왔었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그 팬도 아니고 노래도 모르고.. 안가시겠다고.. 아드님도 안가겠다고... 

결국 공연 셔틀 꽃가마 예매해서 혼자 다녀옵니다.

혼자 온 분들도 많더군요 ㅎ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 거리는 멀지만 너무 좋네요.

오늘 앨범별 대표곡들 다 불러줬습니다.


■ Somewhere I Belong

  첫곡 입니다. 멤버들 등장씬. Emily Armstrong 헤드뱅잉 멋졌습니다.

https://youtu.be/iawr7t3-KFM?si=DO_7-NRaUaLBFOdj


■ In The End

https://youtu.be/gT7kCtvyHns?feature=shared


■ Joe Hahn dj solo

https://youtu.be/lKQvi8kJ_ng?si=_C7UGQcjnxY9qre6


■ Remember The Name (Mike Shinoda solo, Fort Minor)

https://youtu.be/lLeuqxArVzk?si=YruUCjJgsfMmfB7i


■ Heavy is the Crown

9.24 일 발매 싱글 신곡

https://youtu.be/TpL5mJ_yvoE?si=OQa2yZzP4l1YzcM_


** 후기/소감 되새기는 과정에서 알게된 것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Heavy Is The Crown M/V

https://youtu.be/5FrhtahQiRc?si=UIpP351J8gp5DdIN

링팍의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운드트랙도 특이했는데 이번에는 게임(LoL) 챔피언십 주제곡 이라는게 또 특이하네요.

'왕관의 무게' 라는게 Chester와 그간 Linkin Park의 명성을 상징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페이커 T1의 챔피언의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군요...

* 최종 소감은 Chester의 가슴 뻥뚫리는 카랑카랑한 보컬과 스크림이 그립습니다. R.I.P.

댓글 13

팬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119.♡.56.66)
작성일 09.28 23:40
대단하네요... 가사들도 다 아는 것 같은데요? 제가 아는 가사는 마이클잭슨의 힐더월, 위아더 월 밖에 없습니다.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11.♡.202.55)
작성일 09.29 00:18
@팬암님에게 답글 이제 집 도착 입니다. 아고고 대네요.

tubebell님의 댓글

작성자 tubebell (183.♡.81.160)
작성일 09.29 07:24
재밌었겠네요.
여성 보컬이 저랑은 안 맞는 거 같아 포기했었는데
부럽습니다….

올해는 AJR 콘서트로 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ㅎㅎ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9.29 10:30
@tubebell님에게 답글 AJR 콘서트도 영상들 보니 너무 좋았겠네요.
음악을 풀 사운드로 크게 들을 일이 공연장 외에 드물어지는 거 같아요~
보컬은 궁금한 마음.. 더 큰건 링팍 돌아왔구나 반가움과 다시 그 노래들을 그 사운드로 들을수 있어서 부를수 있어서 좋았네요.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21.♡.87.244)
작성일 09.29 10:10
와~ 부럽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한때 락페를 쌈싸먹듯 다녔는데 언제 또 가능하려나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9.29 10:33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나이들며 사그러드는 열정과 감성을 다시 느껴보는 것도 활력소가 되네요~! 음악 크게 들을 일이 별로 없는데 모처럼 에너지 끄집어내진듯한 느낌입니다. 아이고 삭신이야...

상아78님의 댓글

작성자 상아78 (173.♡.151.177)
작성일 09.29 12:00
부럽습니당. 이런 데서 에너지 한번씩 풀어놓고 오면 다시 충전도 되고 좋죠. ^^

I TRIED SO HARD ~ AND GOT SO FAR ~
BUT IN THE END ~, IT DOESN'T EVEN MATTER ~~ !!
I HAD TO FALL ~ TO LOSE IT ALL ~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

갑자기 저도 필 받아서 린킨파크 플레이 리스트 갑니당.
Chester, R.I.P

상추엄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21.♡.87.244)
작성일 09.29 12:02
@상아78님에게 답글 와 가사를 보는데 음악이 귀로 들리는걸요?? ㅎㅎㅎ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9.29 12:30
@상아78님에게 답글 I PUT MY TRUST IN YOU~
PUSHED AS FAR AS I CAN GO~
FOR ALL THIS
THERE'S ONLY ONE THING YOU SHOULD KNOW~~

자 다시 충전 해보아요.
집중력이나 에너지를 끌어올려야 할 때 노동요로도 듣습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9.29 15:41
이젠 체력 딸려서 표 공짜로 줘도 못가요 ㅠㅠ
락패 7년전 가보고 방전 되어서 회복 못하고

저는
요즘은 걸그룹만 방송 통해 봅니다...

예쩐의 열쩡이 없어졌어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9.29 18:31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연륜은 꼭 필요한 것만 효율적으로 하게 되기도 하죠~
꼭 필요한 것 마저도 온전히 제대로 해내지 못할 정도로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인데 발산력 큰 음악과 젊은이들 접하니 자극은 되네요~
그저 막대한 부를 또 끌어모을 재능들이 부러울 따름 입니다~ 미국 주식 대박 나시기를요~!

마그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마그리트 (211.♡.59.104)
작성일 09.30 23:30
링팍 멋짐요.

다음엔 경로당이나 다모앙에서 함께 공연갈사람 모으면 몇명은 모이지 않을까요. +_+

오늘 공연 다녀오신것 부럽습니다.~~~~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10.01 00:25
@마그리트님에게 답글 완전 좋아요~~ (⌒0⌒)/~~
.. 다음 내한 전에는 뉴보컬 잡음은 해소되믄 좋겠어요.
그냥 음악만 즐기면 되는걸까요..;;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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