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연락 온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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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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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친구도 안되어 있고 전화번호도 등록 안된 친구인데
어떻게 제 전화번호 찾아서 카톡으로 연락이 왔네요.
뇌경변 와서 반신 마비가 왔다고... 재활병원에서 재활 중이라고...
다행인지? 돈 빌려 달라는 연락은 아니더라구요.
이 나이에는 돈을 빌리는게 아니라 그냥 달라는 나이죠.
아마도 차마 돈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듯 합니다만
그 와중에 10여년 전에 사고친 여자가 애 낳아서 찾아온다는 드라마 같은...
친구들 중에 슬슬 아파서 재활하면서 일 못해서 퇴사하고 이혼하고
이런 친구들이 많아 집니다.
그래도 아직은 누가 죽었다는 소리는 없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저도 고고고혈압에 고고고당뇨오고 대장암 일보직전까지 간게 엊그제라
참 남일 같지도 않는데
아프고 힘드니 옛 친구가 생각이 났나 봅니다.
경로당님들 건강 잘챙기세요.
오늘 날도 좋으니 저녁 산책이라도 나가 보기실 바랍니다.
댓글 6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모르고 살다가 40대 말에서야 알게되었는데 40 넘어가면서 부터 증상이 있었습니다.
30대 후반에 138 인데 병원에서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병원에 방문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혈압은 그냥 약만 잘 먹어도 큰 문제가 없는 병 입니다.
30대 후반에 138 인데 병원에서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병원에 방문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혈압은 그냥 약만 잘 먹어도 큰 문제가 없는 병 입니다.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어이없는건
저녀석은 군대갈때도 빠듯이 50킬로
태어나 처음 운동 식이 등등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 키 180에 체중 75기록세우는중이구요
술 담배를 하는 녀석도 아니구요
저녀석은 군대갈때도 빠듯이 50킬로
태어나 처음 운동 식이 등등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 키 180에 체중 75기록세우는중이구요
술 담배를 하는 녀석도 아니구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혈압은 유전.... 은 아니고... 뭔가 원인이
그래도 140 까지 가면 반드시 약을 복용 시키세요~
그래도 140 까지 가면 반드시 약을 복용 시키세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20여년전에 혈압약을 복용해도 (그땐 30대) 227인가 237인가 나와서
제가 가던 의원 난리 난적이 있습니다..
어~ 이까지는 아닌데~~~~~~
원인은 스트레스 였습니다..
제가 어젠가는 이야기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어 가겠습니다..
저의 모자른 생각으로는 많은 병들이 유전이나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봅니다...
술,담배 참지 마시고 놀러 다니고 하고 싶은대로 하시며 사시면
10년 정도 수명 연장 가능 하지 싶습니다...
생명연장은 반드시 고통을 수반합니다만 ㅠㅠ
제가 가던 의원 난리 난적이 있습니다..
어~ 이까지는 아닌데~~~~~~
원인은 스트레스 였습니다..
제가 어젠가는 이야기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어 가겠습니다..
저의 모자른 생각으로는 많은 병들이 유전이나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봅니다...
술,담배 참지 마시고 놀러 다니고 하고 싶은대로 하시며 사시면
10년 정도 수명 연장 가능 하지 싶습니다...
생명연장은 반드시 고통을 수반합니다만 ㅠㅠ
그저님의 댓글
제 아이 30대 후반인데 수축기 138찍었다네요
저 60넘어도 안찍어본 숫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