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니 생각나는 음악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05 09:30
본문
알바중에는
주방 '아라이' 가 있었고
홀 '웨이터' 가 있었는데
저는 운좋게 '웨이터' 에 뽑혔습니다.
고2때 공부안하고 저는 하교후 5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사보이호텔 옆에서 웨이터를 했습니다. ㅋㅋ
그때 애가 부르는 마법의성이랑
김건모 3집이 명동일대를 뒤 덮었습니다. (잘못된만남 그 앨범임)
저는 그중에서도 이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빌딩사이로 한파가 몰아치며 흘러나오던 선율... 그 감성.. 그 정서가 느껴지거든요. 신기하게도 이 노래만 들으면 중국대사관쪽에서 불어오던 퀘퀘한 냄새도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수 볶을때 나는 냄새... 인것 같아요)
댓글 2
고구마663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