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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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경로당에서 확실한 컨셉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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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09 01:53
23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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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른이"


제가 항상 하는 말이

노인이 되면 잠이 없어지는게 아니다

다만 일찍 자니 일찍 일어날 뿐이다...


나이드니 밤 유흥에도 관심이 적어지고(아예 없는건 아닐수도 있긴합니다^^;;)

책을 보자니 노안으로 힘들고(사실 책 보다가 한 페이지 넘기면  그전에 멀 봤더라 하나도 기억 안나고)

영화라도 볼까 하다가 인터넷 쇼츠에 빠져서 영화 보는 2시간을 못견디겠고

뭐 만난거라도 먹을까 하다가도

임플란트 치료하기에 뭘 씹지도 못하고

여행이라도 좀 갈려고 해도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지 소변이 항상 마려워서 버스도 못 타겠고...


그래도 뭘 하고 싶기는 해서

우리 경로당과 글쓴당에  안착했습니다..


자게는 굥시키 쌍욕 하러 가기만 할뿐 그 감성을 제가 따라가지 못해서 자주는 못갑니다..


제 인생에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주신

우리 경로당과 글쓴당

싸랑합니다~~~~~



댓글 2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223.♡.248.230)
작성일 12.09 11:19
자 인제 컨셉 이야기 하지 마시고 걍.. 쭉 부탁드립니다 ㅋ

즐거운 경로당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2.09 21:41
벌써 기상했습니다...
지금 부터 뭐해야하나요?

히루 4시간 정도 일하지만
민원인 상대로 일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좀 받으면서도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시는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저는 당연히 할 일 할뿐인데
너무 황송하기도 하고요..
이런게 사람으로서 사는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의 글 자루는 차고도 넘칩니다..

소재 부족으로 글 못릴일도 없고
글쓴당에서 쓰야할 글과 우리 경로당에서 쓰야 할글 구분 하니라
머리가 조금 아프지만

저는
우리 경로당과 글쓴당을 위해 저 한몸 불사를겁니다
(근데 제가 봐도 오바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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