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늙어가는거 확실합니다..
소
소금쥬스 (118.♡.226.139)
2025년 10월 16일 AM 06:33 · 수정됨(18:50)
조회 313 공감 0
어재 아레 보건소 가서 상담하고
의사 선생님 오시는 날이니 오늘 11시까지 오시라는 말 들었는데
보건소 가려고 새벽 5시에 깨서 집 청소 하고 있네요..
우리 어릴때 할아버지,할매들
뭔일 있으면 새벽 부터 깨셔서 자꾸 움직이고 하신거 기억이 나네요..
빨리 가는건 되는데
늦게 가면 안된다고 하시는 말씀..
지금 벌써 제 나이가 그렇게 되어서
그 행동 그대로 하고 있네요...
늙어 가는거 인지 하고 행동 하는거 보니
아직 치매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아버지,어머니 보다는 오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운동하고 책보고 생각 많이 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경로당에 뭔걸로 소재 잡아서 글 쓰야 하는 생각도
정말 도움 됩니다...
저는 부모님 보다 3일 더 살아서 잘 보내드리고
저는 그 다음에 죽자는 생각에 열심히 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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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25.10.16 · 61.♡.223.158
말리지도 못하는.걸 우짜라구요 -
소소금쥬스
작성자
25.10.16 · 118.♡.226.139
우짤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좀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아! 남대문 시장가서 갈치조림 먹고 싶네요..
가지는 못해도 생각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도움 되는거 같습니다.. -
마마이너스아이
25.10.16 · 61.♡.139.51
늙었다 생각되는게 요즘은 거의 6시에 기상 입니다.
일찍 자기도 합니다.
체력이 안되니 늦게 잘 수도 없네요.
좋은 건지 나쁜건지... 하루가 굉장히 길어요. -
팬팬암
25.10.16 · 211.♡.60.18
한 20년전 동네 보건지소 앞에서 근무할때 동네 으르신들 예방접종일은 축젯날처럼 새벽 5시에 목욕재계(戒) 하시고 줄서계시더라구요. 9시에 하품하면서 출근하는 저를 보고 아는체 하시길래
몇시에 나오셨냐니까 7시부터 나와서 계셨다고;; (보건지소 앞에서 주르륵~ 앉아계시더란...) -
소소금쥬스
작성자
25.10.16 · 118.♡.226.139
이걸 이어가는 말 재주는...................
보건소 옆에 노인 복지관이 있습니다..
아직 만 60세 안되서 식사는 못하는데
제가 여기서 자원 봉사 좀 많이했거든요..
사무실 가서
혹시 돈 드리고 식사 한번 하면 안될까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
만 60이 되는 내 후년에 오세요.....
내 후년에 반드시 점심 먹고 말거야~~~~~~~~~~
여긴 식사비 3000원이구요..
조금 더 가면 점심 공짜로 주는 곳도 있습니다...
거기 가면 밥 주세요..
머리가 백발리라 기냥 앉아 있으면 식사 가져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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