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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2024.04.26 12:35
141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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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실수하는 사무실 쪼랩이 있습니다.

한번실수

웃으면서... 그래.. 그럴수 있어... 다음부터 꼼꼼하게 보자.

 

두번실수

옅은 미소로... 그래.. 잘하자...

 

세번실수

굳은 얼굴로...

여태까지 실수한 리스트 손으로 적어오세요.

리스트를 체크리스트 형태의 엑셀파일로 만드세요.

체크리스트에 빠진건 없는지 다른 쪼랩에게 메일로 공유/회신받아 업데이트 해오세요.

다른 쪼랩 모두 회신한 결과로 업데이트 하세요.

앞으로 진행 할때마다 A4지에 체크리스트 인쇄해서 체크하고 같이 제출해 주세요.

웬만하면 주둥이코딩으로 오더가 됐는데...

꼼꼼하게 확인까지 해줘야 하니... 극약처방으로 갑니다.

 

Lessons learned 라고 합리화 합니다.

댓글 25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2:37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또 한번은 폭력으로!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14.♡.2.77)
작성일 04.26 13:25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3번째는 가시면 안되시구요, 빨리 정리하는 것이 모두에게, 특히 당사자들에게 좋습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작성자 누가늦으래요 (122.♡.0.202)
작성일 04.26 12:38
요즘 젊은 친구들 뽑으면 다들 한숨 나온다고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하더군요..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2:41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잘하는 쪼랩들은 정말 열심히 잘해요...
일부 공짜로 말타다가 떨어지면 누가 주워주겠지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ㅎㅎㅎ

회식때 미리미리 예방주사 놓습니다.
난 말야 꼰대야 꼰대~!!!
나 꼰댄거 아니까 토달지마!

oHrange님의 댓글

작성자 oHrange (211.♡.204.225)
작성일 04.26 13:02
으~~~~ 꼰대는 느므 시러요~!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12
@oHrange님에게 답글 죄송합니다. ㅠㅠ; 

oHrang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Hrange (211.♡.204.225)
작성일 04.26 18:27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 요즘 대세 완장인 (중처법) 안전관리자, 신임 부서장의 완벽주의적 요구가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그만~ ㅎ
꼰대도 상황과 환경에 따라 필요하겠죠~
요즘 MZ 포비아 최적화를 위해서 등등

(삭제된 이모지)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6 13:13
극약처방까지 가게 되면 견디는 사람은 남고
못견디는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그만두겠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학생들 취업 시키는 일도 하고 있는데
그렇게 그만 두는 신입직원들이 많습니다.
꾸중, 야단 한번 듣고 바로 멘탈나가서 그만둡니다.
살살 다뤄주세요 ㅎㅎㅎ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15
@란초님에게 답글 호곡... 한번 더 죄송합니다.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6 13:17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그렇게 회사에서도 포기할 사람과
남겨서 잘 키워서 인재로 키울 사람을 거르는 겁니다!!

사람 하나 키우는게 가장 힘든 일이죠~~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19
@란초님에게 답글 그쵸그쵸그쵸???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14.♡.2.77)
작성일 04.26 13:23
@란초님에게 답글 고민과 갈등을 a) 눈 질끈 감고 한번만 하기, b) 있는 동안 계속하느냐, c) 뽑은 회사/나에게 하느냐
결론적으로 저는 a)를 선택했는데 모두에게 좋은 일이었습니다. 보다 적성에 잘맞는 곳 찾아간 친구도 더 행복해졌더라구요.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33
@곡마단곰탱이님에게 답글 맞아요. 일련의 과정을 한번만 해야죠.
더 하면 서로에게 비극이겠죠.

그래도 힘들다면 차분하게 솔찍하게 얘기해야죠.

관계는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신적 의미는 아니구요.
회사의 문화적 징검다리와 쪼랩의 보폭이 맞아떨어지면 궁합이 맞는거구요.
달라서 물에 빠지게 되면 노력은 해보지만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구요.
언제까지 보폭이 맞지않는 징검다리에 가랑이를 찢으라고 강요할 수 없고 강요해서도 안돼죠.
에브리바디 해피!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14.♡.2.77)
작성일 04.26 13:34
"문화적 징검다리와 보폭이 맞아 떨어지면 궁합이 맞는거구요" - 훌륭한 名文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38
@곡마단곰탱이님에게 답글 (삭제된 이모지)   황송하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6 13:36
전 몇번의 실수 했을때 태도 보고 결정해요.
아 얘는 되겠구나 안되겠구나
되는 애에게는 채찍을 철썩철썩
안되는 애에게는 철저한 무관심을..
무관심이 가혹하지 않냐는 얘기도 있지만,
제 멘탈은 소중하거든요.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39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멘탈도 소중하긴 한데... 무관심은 좀 가혹합니다.
우리는 어른이잖아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6 13:39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삶의 철학이 느껴집니다..무관심을 즐기는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는
직원들도 있지만 그렇게 3~5년을 지내고 이직 할 때
경력이지만 경력으로 인정을 못 받겠죠
라떼는 맨날 깨지면서~ 배웠더랬죠....
드디어 라떼님이 등장하셨습니다~~~ㅋㅋㅋ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6 13:41
@란초님에게 답글 경축! 으르신 인증 완전인증! 

함부로 망내자리 탐내시면 대요.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4.26 21:40
그 옆에 실수한 이유를 찾아 적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너를 탓하려는 게 아니라
실수한 원인을 알려주려는 거야.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8.♡.228.226)
작성일 04.27 20:21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한때 코칭을 배웠습니다. 매주 1회씩 약 10주 정도...
실천하고 강사분께 피드백 받고... 책도 한 10여권 읽고...

웬만하면 잘 먹힘니다.
근데, 지나고 나니 영혼마저 마취시켜 조종하는 테크닉으로 느껴져서...
다시 꼰대모드로 돌아왔습니다. ㅡㅡ;;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4.27 20:28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모든 걸 해보시고 지금 자리를 찾은 거라면
그건 득도의 경지이지 꼰대가 아닙니다.
제가 주제  넘었네요.ㅠㅠ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8.♡.228.226)
작성일 04.27 20:37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그런 의미로 제가 말씀드린건 아니구요,

정확한 피드백은 관라자의 정말 중요한 소양입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것 맞습니다. ^^

코칭도 해봤다는 말씀을 드리려다 이렇게 됬네요.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4.27 20:39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에효, 진심으로 제가 주제 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8.♡.228.226)
작성일 04.27 20:43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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