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211.♡.164.238)
2026년 7월 5일 PM 10:14
책도 좀 읽고, 자다 깨고, 다모앙도 하다 보니 하루동안 식이제한의 성공을 앞두고 있습니다.ㅎ
어제 넘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됐다는 건 비밀입니당ㅎㅎ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을 읽고 있는데 딱히 청춘의 그 때가 그립진 않습니다.
책속의 그들은 더더욱 기억하기 싫겠지만 말입니다.
예전에 후배가 묻더군요. 언니는 대학 시절이 좋아? 지금이 좋아? 라구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넌 어떠냐고 물었더니 가난하던 그 때로 돌아가기 싫다고 남편이랑 얘기했다더군요.
지금은 취직해서 좋다구요.
그렇다면 나도 그 때보단 지금이 좋네 하고 대답했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후배는 산적같은 남편, 토끼같은 두 딸이랑 잘 살고 있습니다.
추억은 추억대로 지금은 지금대로 미래로 가겠지만 문득 이 대화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거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그냥 뻘 글입니다. 헤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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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금쥬스
07.05 · 118.♡.2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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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소금쥬스 작성자
07.05 · 211.♡.164.238
경로당이니까 하는 느낌이 있네요.ㅎㅎ 소모임이라 그런지 더 좋습니다.ㅎㅎ
책을 읽는데 진도가 잘 안나갑니다.ㅜ
확실히 노안은 진짜 불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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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07.05 · 118.♡.7.76
나만 뚱뗑이일 순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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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뇌공앙 작성자
07.05 · 211.♡.164.238
역시 맛있는 것들은 살찌게 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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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금쥬스
07.05 · 118.♡.226.139
항상 저는 뻘글....
책은 제대로 못봐도
도서관의 분위기
지하 1층에서 바라 보는 바같 풍경
이게 봄,여름,가을,겨울
다 다르거든요...
도서관 4층 옥상에서 바라보는 뷰~~~~
정말 시원하니 너무 좋습니다..
결국 저는 도서관에 책 보러 가는게 아니고
주변 경치 보러 가는거 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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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소금쥬스 작성자
07.05 · 211.♡.164.238
경치보면서 멍 때리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죠ㅎㅎ 전 책냄새가 좋아서 도서관에 갈 때도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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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07.06 · 223.♡.51.146
결론은 안드시고 주무신거네요
반칙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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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삶은다모앙 작성자
07.06 · 117.♡.12.100
잘된거쥬. 일주일은 굶고 싶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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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팬암
07.06 · 211.♡.60.65
언니? 여성분이셨군요. 갑자기 글이 아름다워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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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팬암 작성자
07.06 · 211.♡.201.124
아니 ㅋㅋㅋ 남자였으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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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뻘 글도 많이 쓰는데
[우리경로당]의 뻘글과 다른 게시판의 뻘글과는
뭔가가 다릅니다..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삶의 ㄱ기록이죠..
역시 이글도 뻘글..
책을 보세요?
눈도 침침해서 보이지도 않고
한 페이지만 넘겨도
앞 페이지 전혀 기억 안나셔야
[우리경로당] 정회원 되시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