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요즘 부부사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2024.04.29 11:20
444 조회
8 추천
쓰기

본문

내용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32

님의 댓글

작성자
작성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2:20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럴줄 몰랐는데 위로가 되네요.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4.29 11:56
전문 상담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 보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2:18
@랑조님에게 답글 그 생각도 안해본건 아닌데, 상담 받자는 말 꺼내는거 자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쟈가님의 댓글

작성자 쟈가 (39.♡.122.40)
작성일 04.29 11:56
지금의 감정을 이곳이 아닌 아내에게 진솔하게 대화해 보세요.

저의 경우 아내에게 말해주기전까지 저의 감정상태를 전혀 짐작 못했더라고요.
말 안하면 몰라요.. 남자도 여자도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2:16
@쟈가님에게 답글 요즘처럼 감정이 격앙되고 멘탈 나간 상태에서 진솔한 대화하다가 비수꽂을 것 같아서 진솔한 대화를 못하겠어요.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8.95)
작성일 04.29 12:02
댓글이 많이 달리면 삭제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음 혹시 남성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건 아닐까요?
더 젊고 건강해 보일 수 있도록 매력이 철철 넘치도록 꾸며보는데 노력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2:21
@MERCEDES님에게 답글 아내가 어떻게 해야 남자로서 매력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해서 몸상태도 좋은 편이고,
옷도 되도록이면 깔끔하게 입으려고 하는데
남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느낌이에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MERCEDES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8.183)
작성일 04.29 12:23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그런말은 한적이 없습니다만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MERCEDES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8.211)
작성일 04.29 12:32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몰라서 “그런건 아닐까요”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만?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8.211)
작성일 04.29 12:33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그리고 언급도 안한 건에 대해서 지례짐작하는건 많이 이해가 안되는군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MERCEDES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211.♡.201.174)
작성일 04.29 12:36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실제로 부부사이라도 이성간의 매력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꽤 있는 편이라 그런 얘기를 하신듯하니
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220.♡.135.113)
작성일 04.29 12:40
@MERCEDES님에게 답글 제 전남친이 헤어질때 한말인데.. 너 여자로서 매력없어..그래놓고 지는 양다리 거쳐서 환승이별 해버리더라구요. 내가 누구때매 그렇게 된건대 ㅋㅋㅋ 괜히 승질나네요 ㅋㅋㅋㅋ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4:33
@노래쟁이냥님에게 답글 나빳어~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220.♡.135.113)
작성일 04.29 14:43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저 사건 이후 내것이 없는 삶을 산 제 자신에게 많은 위로를 해줬습니다. 충분히 절 사랑한 이후에야 그 친구에 대한 원망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부부사이에 낄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대화부터 시작하고 원인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담에서도 원인을 찾는걸 위주로 하니깐요. 글쓴이분께서 잘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8.55)
작성일 04.29 12:36
@loveMom 지금 언급도 안한 와이프 얘기 중이니 본인이 단 댓글에 대해 먼저 얘기하시지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MERCEDES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39.♡.28.98)
작성일 04.29 12:40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예 동일하게 느끼던 바입니다
앞으로 볼일 없으면 좋겠네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04.29 13:56
@MERCEDES님에게 답글 @loveMom Mercedes님은 뭐라도 도움이 되려고 조언을 다신거 같습니다. 누구를 무례하게 지적하려고 하신건 아닌거 같아요. 내면과 외면이 둘 다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이잖아요. 저같은 배나온 오징어가 배를 북북 긁으며 소파에 누어 있으면 정뚝떨 할만도 하잖아요. 그러진 않는지 짚으신 거일 수도 있구요. 노여움 푸세요.

@MERCEDES loveMom님은 조언이 자칫하면 상대방에 대해 무례한 외모지적이 될수 있다는 점을 말씀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친구들끼리도 너 요즘 몸이 부어보인다 라고 걱정해주는 말이 상처가 될수도 있는 거니까요. 커뮤 글은 직접 말하는 거와 달리 감정을 잘 캐치하기 힘드니 생긴 오해가 생각하시고 노여움 푸세요.

어줍잖게 나섰나 싶어 지울까 하다 그냥 올립니다. 다들 넉넉한 마음으로 다모앙 즐겨보아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75.♡.133.161)
작성일 04.29 14:11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220.♡.135.113)
작성일 04.29 12:37
몸이나 정신이 지쳐 있으면 관계를 피할거 같긴 한대 아내분께서 먼가 지치진 않았는지 점검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저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그리고 상담까지 하면 더 좋구요.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121.♡.193.28)
작성일 04.29 12:53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서 한번 장미꽃 한송이와 같이 건네보시는건 어떨까요? 결국 소통이 되어야 해결이될 문제같습니다.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미에 (119.♡.22.169)
작성일 04.29 13:30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그런 때를 지나왔던지라...

혹시 앙님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떠났다고 여기시나요? 아님 스킨십 문제만 크다고 여기시나요?

아내를 1~2 주 정도 관찰해보시면 어떨까요?
저 사람에게 나 모르는 어떤 어려운 점이 있을까를 상상해보시면서요.
그럼 일단 마음 속의 화는 좀 누그러질 거 같아요.
그 후에 허심탄회 하게 얘기를 나눠 보세요.
육아와 살림에 지쳐 아무 에너지도 남아 있지 않아 그럴 수도 있겠고요. 이건 앙님 보다 아내분이 문제의 출발점이겠죠.
어쩌면 나 모르는 나의 어떤 점이 아내와 맞지않아 멀어졌을 수도 있고요. 이건 앙님과 아내분의 관계에서 풀어야겠죠.

그리고 솔직한 것이 약한 거 아닙니다.  먼저 패를 보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이 가장 강한 것입니다. 그릇이 큰 사람이 약한 사람을 품을 수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면 자존심의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주의 기운을 모아 건투를 빕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3:51
@도미에님에게 답글 육아로 아무 에너지가 남지 않았었죠. 그래서 이해했구요.
지금은 에너지가 많이 돌아왔는데도 그래서 이해가 안되네요.
그 충격이 트리거가 됐구요..
아내에겐 평소에 솔직한 편이에요.
이번에는 신중하느라 말을 못 꺼내겠어요.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4.29 13:44
저는 결혼하고 15-20년쯤 사이때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요..
둘다 맘속애 있는 이야기 다하고 쏟아내고나서..
더 편해지고.. 지금은 아주 사이좋게 30주냔을 맞이하였어요.
쏟아내면 해결된다.. 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이건 케바케니까.. 사람따라 해결방법은 다 다를겁니다.
다만 위기가 지나고나서 더 좋아지는일이 있을수 있다는 위로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3:50
@colashaker님에게 답글 제가 딱 15주년이네요.
좋아지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좀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4:05
지나온 세월을 모르면서 뭔가를 덧댄다는게 잘못된다면 매우 불쾌할 수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저 또한 살다보니 그런일도 "지나" 가더라구요.

제 경험에서만 기반해서 말씀드리면...
연애/신혼의 나와 아내는 지금의 나와 아내와 동일한가?
나도 나지만 아내의 현재는 과거의 현재와 무엇이 다른가? 많이 다른가.
나는 그대로의 모습만 보고 그대로의 것을 주고, 그대로의 것을 원하지 아니했나.

내가 원하는 모습만이 아내가 아니기에
그건 아주 일 부분이고 영혼불멸의 저 푸른 소나무처렴 굳게 나와 관계하는 것들도 많지 아니한가...

내가 원하는 것 대신에 또한 많은 것이 덧대지고...
그 모습은 인정하고 이해해 주었나.

각자의 부부생활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또 다른 하나의 유니버스이니...
그 해결책/견딤 또한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듭니다.

부디, 심호흡 크게 하시고, 배트를 길게 잡고,
순간의 감정에 영원한 후회할 결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위에 좋은 분들이 좋은 말씀, 방안을 말씀해 주셨는데...
부디 오픈마인드 하시고, 아이들도 생각해서 배트를 길게잡고...
현명한 방법을 찾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상담이 됐던, 진솔한 대화가 됐던, 잠시 떨어져서 조금은 결핍을 느껴보시던...

그래도, 이야기 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토닥토닥 해 주셨으니 마음이 조금은 평온해 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견뎌야 합니다.!

별나라아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나라아톰 (103.♡.43.211)
작성일 04.29 14:43
토닥토닥.30년 넘게 살다보니 제가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이젠 그런것도 자연스레 받아 들이셔야..마누라 10년차 넘으면 그냥 가족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5:12
@별나라아톰님에게 답글 전 아내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못받아들이겠어요.
그래서 더 원망이 큰것 같구요.

별나라아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나라아톰 (103.♡.43.211)
작성일 04.29 15:21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사모님께서도 남편분은 많이 사랑하실겁니다만 엄마라는 자리가 더 큰 비중으로 자리잡게 되면 그런 반응도 이해해 주셔야죠.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5:49
@별나라아톰님에게 답글 말씀하시는게 맞을겁니다.
그렇게 몇번 받아들이기도 했구요.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이성적으로는 지나갈걸 알고 있지만, 받아들이고 싶지가 않아요.

별나라아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나라아톰 (103.♡.43.211)
작성일 04.29 16:01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래도 사모님은 행복한 분이시군요.보통은 남편분이 먼저 그런 포지션이 되는데 아리아리션님의 살앙을 아직 그렇게 받고 있으시니 말입니다.

자야남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59.♡.182.237)
작성일 04.30 11:28
아내한테, 수시로  고맙다, 감사하다, 예쁘다      라고  해주세요.

제눈에는 여전히 이쁘고, 매력적이고, 거기다 요리도 잘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내편 이거든요.

무지불매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불매 (121.♡.101.9)
작성일 05.02 14:18
눈물의 여왕을 시청하시고 맘에 드는 대사들을 골라서 사용해보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부부 간의 대화를 하는 방법은 둘이서 산책하는 것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이쁜 길들을 찾아서 산책하다보면 대화가 이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상원사 월정사 사이의 선재길을 추천합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