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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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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2024.04.29 17:32
2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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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아들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외아들입니다.

하수들과 쪼랩들에게 스벅커피와 같이 두손모아 청첩장을 건네며

1. 축의금 절대 하지마세요. 부담갖지 마세요. 혹여 축의금 내시면 나중에 확인 후 반사합니다!

2. 거리가 머니까 오지마세요. 부담갖지 마세요. 먼거리 미안해요.

3. 혹시 그날 할일도 없고 나들이 생각이 났는데 갈데가 없으면 온가족이 와서 마구마구 드셔주세요.

   오셔서 축하해주시는 것만도 정말 고맙습니다.

4. 마음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축하한다는, 잘 살도록 응원해 주는 말~ 아들 부부에게 전달해 줄께요. 고마워요.


P.S. 1. 사장님께는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커피와 청첩장만~ 

     2. 하수들과 쪼랩들 결혼/출산시에 축의금 냈습니다. 앞으로도 낼 겁니다. 마음을 담아...



댓글 38

살아야겠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아야겠다 (165.♡.7.41)
작성일 04.29 17:43
아드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7:51
@살아야겠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4.29 17:47
축하합니다!
전 아들 결혼하면 속시원할것 같은데
기분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ㅎㅎ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8:03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대학가자마자 독립해서 약 10여년 혼자 또는 친구와 살았는데...
서로기댈 사람이 생겨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집니다.
며느리에게 고맙구요.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223.♡.56.142)
작성일 04.29 18:27
축하드립니다, 이제 육아졸업 하셨네요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8:38
@곡마단곰탱이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부모님이 그러셨듯이 자식은 자식인지라... 독립해도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반려자가 생기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172.♡.95.2)
작성일 04.29 18:43
축하드립니다! 딸은 시원섭섭이라는데 아들은 어떠신지요.  그동안 오고간것이 있어서 흔히들 말하는 본전생각이 있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8:49
@란초님에게 답글 딸... 아들이 부모마음에 구분이 있을까요?
누군가 밥이라도 챙겨주고, 술 많이 마시면 잔소리라도 해주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 ^^;


선의는 그냥 주는거라고 생각해... 해주고 싶은 마음에 해주고, 바라지 않습니다.
어쩌면 미래를 생각하는 선의는 폭력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봉우리님의 댓글

작성자 봉우리 (110.♡.171.227)
작성일 04.29 18:57
아들 보내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그럼 이제 경로당 단체로 찾아가면 되는 겁니꽈!? ㅎㅎㅎ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8:59
며느리에게 바통터치 하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먼길 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죠~!
(노 축의금, 식사많이 부탁드립니다 ^^)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25.♡.221.127)
작성일 04.29 19:03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자 가입시다. 다모앙 경로당 이름으로 쌀이라도 하나 놔 드려야 하는데 ㅋㅋ
그가 어딥니까? 로 들리기도 하고 오지마라~~ 로 들리기도 하고 ㅋㅋ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07
@란초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송파입니더예~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25.♡.221.127)
작성일 04.29 19:11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부산에서~~ 송파까지 택시요금~~ 36만원...덜덜덜

마음을 보내겠습니다... 두둥.... 서울에서 강의가 있으면 달려갈텐데...꺼이꺼이...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15
@란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마음 잘 전달받았습니다.

님의 댓글

작성자
작성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17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대충 키워놓으니 알어서 구해서 가더라구요~
예식장 식대만 처리해 달라고 합디다.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26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맞습니다. 만약 부족해도 크진 않아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32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21.♡.114.7)
작성일 04.29 19:31
와, 축하드려요.
울 쌍둥이들도 10년 안에 가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DNA에는 모태솔로 태그가 붙은 것 같네요.
아직까지 연애 한번을 못하냐...크흙.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40
@Awacs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쌍둥이분들 잘 때... 태그 포맷 한번 하세용~~
10년 내 할아버지 되시길 기원합니다.

seragraph님의 댓글

작성자 seragraph (223.♡.40.173)
작성일 04.29 19:34
조만간 손주 보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43
@seragraph님에게 답글 아이구... 생각만해도 오금이 찌리찌리합니다.
손바닥만한 손주라니... ^^

감사합니다.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4.29 19:38
와~ 축하드립니다.
전 독거노인이라 그 기분을 알 수는 없지만...
암튼 축하합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9:45
@연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4.29 20:18
@연랑님에게 답글 독거(오징어)노인이쥬~^^
자꾸 빼먹지 마세욧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4.29 20:17
이것도 인연 아닙니까.
쪽지로 가능하면
청첩장 보내주세요.
부담된다면
제 애경사에 문님을 부르겠습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20:21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

찬물님의 댓글

작성자 찬물 (104.♡.203.142)
작성일 04.29 20:19
와~경사네요.
아드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20:22
@찬물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미에 (119.♡.22.169)
작성일 04.29 20:45
자녀 혼사라니~!

경로당이 맞네 맞아~~

축하드려요~~
청첩하시는 애티튜드도 닮고 싶습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75.♡.180.189)
작성일 04.29 21:15
@도미에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아들에게 며느리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

경로당은 맞는데요.... 그래도 제가 절대! 망내에요~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4.29 21:54
와우 축하드려요~ 벌써 자녀분 결혼이라니.. 저는 이제 담 주가 딸램 대학교 졸업인데 말이죠 헐헐..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75.♡.180.189)
작성일 04.29 22:06
@랑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만간 건실한 사위감 데리고 인사올거에요~

릴렉스님의 댓글

작성자 릴렉스 (221.♡.133.101)
작성일 04.30 08:09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어요. 곧 할아버지도 되실테고 ㅎㅎ.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행복하길 빌어요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75.♡.180.189)
작성일 04.30 08:18
@릴렉스님에게 답글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아들부부가 행운을 안고 시작한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뇌삭중년예규아님의 댓글

작성자 뇌삭중년예규아 (222.♡.17.134)
작성일 04.30 11:14
축하드립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30 11:25
@뇌삭중년예규아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220.♡.152.142)
작성일 04.30 11:26
밥만 먹고 축의금 안내도 되면 저도 꼭 참석해서 축하 하고 싶습니다
전 언제쯤 그런일이 올까요

축하합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30 11:44
@별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쪽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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