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곡] Lou Reed - Perfec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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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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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정작 그 영화를 보지 못했고 어떻게 듣게 되었다가,
아련함이 내내 맴돌아서 저의 인생곡 중 한 곡이 되었습니다.
가사도 몰랐어요.
해석도 찾아보지 않았었고요.
그래도 느껴지죠.
아.. 마음 아픈 노래구나.
퍼펙트 데이..라는 데, 마음 아픈 노래구나.
Just a perfect day
drink sangria in a park
and then later
when it gets dark we go home
Just a perfect day
feed animals in the zoo
and then later a movie, too
and then home
Oh it's such a perfect day
I'm glad I spend it with you
oh such a perfect day
you just keep me hangin on
you just keep me hangin on
just a perfect day
problems are left to know
Weekenders all night long
it's such fun
just a perfect day
you make me forget myself
I thought I was someone else
someone good
https://youtu.be/9wxI4KK9ZYo?feature=shared
끝.
댓글 5
고상무님의 댓글
영화와 함께 나오는 루리드 퍼펙데이가 어찌나 가슴 먹먹했던지요. 담배만 빡빡 펴댔던 꿈 없던 나의 이십 대가 투영되었을지도. 하지만 전 대학 졸업 후 취업과 함께 적성을 잘 찾았습니다. 옛 생각과 라떼를 마음 놓고 말할 수 있는 여긴! 경로당! ㅋㅋㅋ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우리 일상이 perfect day 군요.
그래, 나는 참 완벽한 날들을 보내고
완벽한 날에 돌아가게될 거야. 그날
너를 완벽하게 잊어주겠어.
그러면
내 삶은 어쩌면 너무 완벽한 날들이 되겠지.
완벽한 날들이라....
바람을 보는 것처럼 쉽진 않겠지만
살다보면 또 보이는 바람이 있겠지.
우리 그날까지 퍼펙트하게 살아요.
그래, 나는 참 완벽한 날들을 보내고
완벽한 날에 돌아가게될 거야. 그날
너를 완벽하게 잊어주겠어.
그러면
내 삶은 어쩌면 너무 완벽한 날들이 되겠지.
완벽한 날들이라....
바람을 보는 것처럼 쉽진 않겠지만
살다보면 또 보이는 바람이 있겠지.
우리 그날까지 퍼펙트하게 살아요.
colashaker님의 댓글
메탈만 듣던 어린시절의 저에게.. 무려 여자사람친구가.. 이런것도 좀 들어라.. 라면서 녹음해주었던 노래라서.
이 노랠 들으면 고녀석은 어찌지내나.. 생각이 납니다.
이 노랠 들으면 고녀석은 어찌지내나.. 생각이 납니다.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오랜만에 들으니 또 그저 반갑기만 하네요ㅎㅎ
이완 맥그리거 영화였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