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곡]아니 왜 아직 이분 노래가 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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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6학년때부터 시작된 음악감상 취미는 팝송으로 시작해서 

고등학교 부터는 가요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유재하 라는 한 사람의 등장은 제 가슴에 큰 파장으로 다가왔습니다.

뭐 거의 유재하 미만 잡 이라는 생각까지 했었으니까요.

와중에 사망소식은 청천벽력이었습니다.

하늘은 천재를 가만 놔두지 않는구나.

유재하가 지금까지 생존했었더라면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곡들을 접 할 수 있었을지

너무나 아까운 사람이었죠.

유재하의 유작앨범이 되어버린 1집 모두 다 사랑하지만

그중에서 대표곡이라 할 수있는 이곡을 젤루 좋아합니다.

관련된 추억도 많고요.

    원래 닉네임은 자(연)사(랑) 이었어요 지금은 산골에서 14년째 살고 있어요

댓글 14

랑조님의 댓글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 였던가요~

맞아요 오해였더라고요 ㅠㅠ
아~ 미운 사람 ㅠㅠ
(삭제된 이모지)

BonJovi님의 댓글

역시 이제 나오실 때가 되셨지요. 당시에는 노래를 너무 못부른다는 핀잔과 그 때문에 방송 출연도 못하셨다고 들었는데, 시대를 정말 많이 앞서간 덤덤한 창법이라 요즘 들어도 이질감 없이 편안한 느낌이예요.
잘 듣겠습니다.~ 이 곡은 제 대학교 동기가 음대 다니시는 예쁜 선생님에게 플룻 레슨 받고 있다면서 매일 귀에 대고 불었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릴렉스님의 댓글

제 첫테이프 주인공! 그런 이유로 인생곡으로 뽑고싶었으나 광석이형에게 밀렸어요. 전곡 다 좋죠. 통기타위주의 가요시장에 클래식을 도입하셔서 지금 들어도 요즘 노래인듯한... 왜 천재들은 일찍 데려갈까요 ㅠㅠ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곡은 하나일수도 잇지만 많을수도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느낌오면 바로 올려주세요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드뎌 유재하 등장이군요^^
누군가 올려주실것 같았습니다ㅎㅎ
모든 곡이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는데 
그 모든 곡이 명곡인... 정말 아까운 천재죠...
저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도 좋더라고요~~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앞 연주가 오보에 인가요?
가락만 들어도 노래가 보입니다.
어느 분이(죄송-.-) 천재는 27세에 요절한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유재하는 25이었군요.
그 나이에 저는... 알콜병으로 탑을 쌓았네요. 에효~~~~(삭제된 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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