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ja91 (192.♡.96.218)
2024년 5월 10일 PM 08:07 · 수정됨(05. 11. 18:35)
대학 때였나, 자그마한 휴대용 라디오를 들고 다니면서 버스 탈 적에 귀에 꽂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뭐, 요즘에는 그런 모습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텐데, 그 당시는 보청기냐 하면서 한 소리씩 듣고 다니곤 했죠.
그 때 이 채널 저 채널 듣다가 우연히 잡힌 AFKN 라디오 방송에서, "어라? 내가 아는 곡 같은데, 왠지 이상한 사람이 우스꽝스럽게 노래를 바꿔 부르네" 라는 생각이 드는 곡이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사람이 바로 이 앨 얀코빅인데, 당대 유명곡은 죄다 바꿔 부르는 기인이었습니다. 그 때 처음 라디오에서 들었던 곡이 바로 퀸의 곡을 바꿔 부른 another one rides the bus 인데, 아코디언 소리로 흘러나오는 퀸의 멜로디는 정말, 영어 잘 몰랐지만 진심 재미있었습니다.
인생곡이라고까지 할 만한가? 싶은데, 그래도 추억 소환이니까... {emo:onion-042.gif:50}
댓글 (10)
- 비
비치지않는거울
24.05.10 · 220.♡.252.97
선엄지 선감상 후리플 하겠습니다. - 비
비치지않는거울
24.05.10 · 220.♡.252.97
음.... 하..... 음..... {emo:onion-079.gif:50} -
Jjunja91
→ 비치지않는거울 작성자
24.05.10 · 192.♡.96.218
정확합니다. {emo:onion-013.gif:50} - 비
비치지않는거울
→ junja91
24.05.11 · 220.♡.252.97
ㅋㅋㅋ, 재밌었어요. 이박사 생각나서...^^ - 연
연랑
24.05.10 · 211.♡.166.65
삐급감성나는데 잘하네요 ㅋㅋ -
Jjunja91
→ 연랑 작성자
24.05.10 · 192.♡.96.218
그렇네요. 삐급 감성. 딱 그 표현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어이? 어이가 없네... 같은 느낌? {emo:damoang-meme-039.jpg:50} - 연
연랑
24.05.10 · 211.♡.166.65
[https://ik.imagekit.io/iq7swvl7n/data/editor/2405/comment_3554715201_nz8c0IdZ_dc54b62f2866190cd4cebbcb646414f3687b9734.gif]
언능 드루와요~ -
JJava
24.05.10 · 116.♡.66.77
흥겹고, 기억엔 없는데 익숙한듯도 하네요~ -
Jjunja91
→ Java 작성자
24.05.11 · 192.♡.96.218
그 당시 우리 정서에는 아직 이런 종류의 병맛을 받아들이기에는 좀 무리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뭐... {emo:onion-025.gif:50} -
Ccolashaker
24.05.11 · 125.♡.187.187
얀코빅.. 엠티비에 많이 나왓었어요. 패러디 전문..가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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