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작업한 목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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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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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로 나갈거같아요. ㅋㅋ
포장까지 아주 재미난 프로젝트가 될거같습니다.
아직 실밥정리를 안해서 완성은 아니지만…
사람이 급해서 그런가...
항상 요때 ... 심리적으로 완성이라 생각하더라구요
실밥 정리하다 망친 프로젝트도 많으면서…ㅎㅎ
그 마음 경계하면서도 참을수 없어서 그만 ㅠㅠ
뭔가 완성되는 모습의 희열! 참을 수 없나봅니다 ㅎ
이 목줄은 제일 귀찮은 부분이 안쪽의 네오프렌 원단 처리하는 거에요. 이렇게 안에다가 코어를 넣고, 부들부들한 네오프렌 원단을 감싸게 되는데 이 작업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랍니다. 풀로 임시 고정 해야하는데 이 임시고정 풀이 붙는데 한참 걸려요. 귀찮아서바이어스 메이커 같은 장치를 만들어서 작업하기도 했구요. 이 작업이 귀찮아서 두툼한 가죽이나 인조가죽으로 퉁치려고 생각중이네요. ㅋㅋ
아무튼 다들 좋은 주말 되시고 즐작 하십시오!
댓글 10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다이해해님에게 답글
종목이 좀 사파에 가깝지요? ㅋㅋ
제가 가진 원단들은 하나같이 질기고 튼튼한것들이네요 ㅋㅋ
제가 가진 원단들은 하나같이 질기고 튼튼한것들이네요 ㅋㅋ
핑크연합님의 댓글
미싱은 어떤 미싱을 쓰시나요? 아마도 굵은 원단용… 후물 미싱이라고 하던가요. 그럴 듯합니다.
작품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작품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꾸무럭님의 댓글
가죽공예에서 이렇게 감싸서 바느질할때 양면테잎으로 임시 고정하고 바느질합니다. 바느질이 많으면 미싱 바늘에 접착제가 묻어나와서 중간에 아세톤으로 바늘을 좀 닦아줘야 합니다! 다양한 재봉 결과물 보여주시니 재밌네요!^^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꾸무럭님에게 답글
네! 양면테이프도 고려해봤는데
예전에 테이프 접착제 묻는것 때문에 재봉틀이 견디질 못해서
그 번거로움 참지 못하고 의류고정용 풀을 썼는데
솔직히 그냥 딱풀 써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테이프 접착제 묻는것 때문에 재봉틀이 견디질 못해서
그 번거로움 참지 못하고 의류고정용 풀을 썼는데
솔직히 그냥 딱풀 써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씩씩한초록님의 댓글
정말 세심하게 밑작업을 해야 하는군요!
번거롭다고 대체할 재료와 방법을 찾으신다고는 하시지만, 분명 그 작업 방식을 유지하시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 테지요.
완성품을 다시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번거롭다고 대체할 재료와 방법을 찾으신다고는 하시지만, 분명 그 작업 방식을 유지하시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 테지요.
완성품을 다시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씩씩한초록님에게 답글
일반 재봉 작업보단 쉬운거 같아요. 이건 그닥 섬세할 필요는 없어서 ㅋㅋ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놀고픈v망곰님에게 답글
그쵸? 저도 제가 참 니쉬하게 놀고 있구나 싶어요.
다이해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