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건 (168.♡.154.55)
2025년 11월 17일 AM 09:35 · 수정됨(23:14)
최근에 니케를 시작하다보니 시간 오래 걸리는 붕스 메인 스토리 보는 걸 좀 미뤄뒀다가
이번 주말에서 겨우 보게 됐습니다
아이언툼과 전투는 끝냈고.. 이제 에필로그 조금 남은 상태니 다 봤다고 해야겠죠
굵은 내용은 알겠습니다.
원래의 키레네는.. 13번째 티탄인 데미우르고스(기억의 씨앗?)을 키우고 파이논이 개척자에게 턴을 넘겨준 것처럼
데미우르고스에게 턴을 넘기고 빠졌다. 그 데미우르고스는 처음부터 개척자와 함께 했다. 미미의 형태로..
마지막엔 파이논에게 그나마 억제(?) 되어 있던 아이언툼이 부활했고 키레네(데미우르고스)와 같이 사랑으로(!!!)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아이언툼과의 전투에서 이겼다
아이언툼이 사라지면서 앰포리어스 자체가 사라졌다.
남은 건 '내가 쓰는대로' 책 한권이다.
데미우르고스도 살아남았지만 개척자와 함께 할 경우 아이언툼이 부활할 가능성이 있어서 과거에 머물기로 했다
사실상 메인 핵심 줄기는 다 알고 있는 셈이죠??
근데.. 와.. 도대체가 보면서도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명조 처음 플레이 했을 때 그 느낌이었어요
얘들이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유난히 이번 스토리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하필 니케를 한참 하다 와서 더 짜증이 나는거 같아요
니케 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동네는 어려운 설정이 하나도 없어요.
이야기 구도도 단순하죠.
주말에 레드후드 이벤트 스토리도 보고 왔어요..
드릴 드립도 웃겼고.. 어.. 혹시나 얘네가 그렌라간의 카미나를 컨셉으로 만든 캐릭이 레드후드 인건가? 싶더라고요
어려운 설정 하나도 없이 스토리를 이렇게 끌어내는 힘이 있는 거 보면..
어려운 설정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아는 사람만 알아먹는 스토리로 맛집 소리를 듣는 붕스보다
니케 스토리가 훨씬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붕스 이번 앰포리어스 스토리 정말 맛있었다 생각되는 부분은..
카스토리스, 트리스비오스, 마이데이 등 각각의 영웅들 스토리 풀어주는 버전들이었어요.
이 버전들은 최소한 저는.. 레드후드 개인 스토리만큼 좋았습니다.
에이언즈 얘기 풀어내는 부분들은 전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지식, 파멸, 기억, 개척..
아.. 이거 하나 기억 나는군요. 기억의 후리는 빈껍데기에 불과하다. 무루의 아이는 아마도? 후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자들이다. 키레네도 삼칠이도.. 맞나요?
시뮬레이션에 셉터 쪽 스토리들도 뭔 소린지 이해불가라 제대로 안 읽고 그냥 다 넘겼는데 그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에서
보고 있자니 어질어질...
게임 스토리가 이해가 안가서 해석해주는 유튜브 영상이나 문서들을 다시 찾아봐야 한다는게..
이걸 재밌다고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_-
저에게는 지금까지 붕스 스토리 중 이번 편이 최악이었어요.
댓글 (12)
-
규규링
25.11.17 · 133.♡.159.196
-
케케이건
→ 규링 작성자
25.11.17 · 168.♡.154.55
글 올리고 다른 사람들이 해석해 놓은 글을 잠깐 찾아봤는데..
그 사람들이 하는 소리마저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_-
키레네가 앰포리어스 한정 후리.. 라고 하는데 맞는 소린지 참... -
규규링
→ 케이건
25.11.17 · 133.♡.159.196
저도 이게 맞는 이야기인가 싶어서... 그냥 묻어둬야 겠단 생각 들어군요.
안그러면 사람들이 무수한 영웅이 되어서 샤오지를 처리하러 갈 거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이런 것들 대충 보고 ㅎㅎ 그러고 다음 버전이나 생각해 보려고요.
https://youtu.be/ttmMpzgn3Yk?si=9H4aO2V4xvKDCUa1 -
심심이
25.11.17 · 218.♡.158.97
키레나 짱이었죠.
데미우르고스가 점점 자아를 찾는 거에서는 감동이긴 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잠깐???? 그럼 그 PV에서 아이언툼에 개척자가 달려드는 장면은???
시점도 헷갈리고, 꾸역꾸역 스토리 이해하려는데 헤스타가 나와서 계속 쏟아내는데.
와.. 이거 나만 이해 못하나? 싶었습니다.
근데 제가 기대한건 모든 영웅들이 다같이 싸우는 거였는데.
왜.... 그렇게.. 허접하게.... 키레네 하나로 퉁을 쳐버리면...
명조는 리나시타 영웅들 다 모아서 뽕을 거하게 뽑아줬는데.
아쉽더군요.
엠포리어스 전체 스토리들은 다 좋았습니다. -
케케이건
→ 심이 작성자
25.11.17 · 168.♡.154.55
모든 힘을 키레네가 모아서 후려치는 거였죠... 아이언툼 상대 할 때 궁 모션이 그런 의미로 보이긴 했어요 -_-
저도 3.6까진 좋았어요. 이걸 어떻게 마무리 지으려나 싶었는데... 멍~ 한 상태로 꾸역꾸역 봤네요... -
폴폴라베어
25.11.17 · 115.♡.136.199
한얘기 또 하고 한 얘기 또 하고 한 얘기 또 하고...
3버전은 진짜 너무 말이 많아요.
스킵을 이렇게 해보기도 처음인 것 같아요.
지루한 서사에 억지 감동에...
스타레일은 이대로 가면 접을 것 같습니다. -
케케이건
→ 폴라베어 작성자
25.11.17 · 168.♡.154.55
ㅎㅎ 요새 바쁘셔서 그런지.. 글 올리시는 거 보면.. 아.. 붕스는 가챠 때문에 마음은 절반 접은걸로 보였는데
이제 스토리 때문에 접게 생기셨군요..
전 붕스는 더 할 생각이지만.. 혹시라도 접게 되면 호요버스 게임은 다시 안 할거 같아요
원신도 설정 복잡하고.. 이런 저런 스토리를 여기저기 문서로 숨겨놓고.. 붕3도 비슷한거 같고..
이런 머리 깨지는 스토리가 저한텐 안 맞는거 같아요
리버스 1999 정도가 한계 같아요 저한테는. 니케 스토리가 최적이고..
머리가 나빠서 단순한 스토리를 잘 풀어내는게 좋네요 -
돌돌마루
25.11.17 · 183.♡.20.66
그래서 이런 영상도 나왔더군요 ㅎㅎ
{video: https://youtu.be/NGkYsZlysx4 } -
케케이건
→ 돌마루 작성자
25.11.17 · 168.♡.154.55
ㅎㅎ 저녁에 에필로그 다 본 다음에 한번 보겠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얘기도 하더군요...
샤오지가 억지로 낙원에 끼워맞춘거 아니냐.. 라고 -
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25.11.17 · 115.♡.187.186
BA-01 다운! BA-01 다운!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영웅들만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1년을 같이 보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더더욱 우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