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돈내산) 만년필
렌
렌더 (175.♡.223.148)
2025년 9월 23일 AM 12:57 · 수정됨(10. 11. 23:23)
조회 1,057 공감 0
은 무엇인가요?
저는 세일러 하이에이스입니다
하이에이스 이전에도 집에 아버지가 준 파카가 여러 자루 있었습니다만 써 본 적이 없었죠


이제는 빈티지 펜이 되어버렸네요 펜도 나이먹고 저도 나이먹고
금속 배럴에 적절한 무게감, 꽤 세필이고 잘 나와서
처음 쓰는 만년필이라도 따로 적응할 필요도 없이 잘 썼어요
그래서 후속버전인 하이에이스 네오도 출시후 바로 샀지만..

처음 보자마자 그리고 손에 들자마자 느껴지던 저려미 맛 ㅋ
실망해서 잉크나 한번 넣어봤나 필감이 어땠나 기억도 안나는군요
(서랍 속에서 하이에이스 찾다가 아 이것도 있었지 하고 발견하는 수준..)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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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ridor
25.09.23 · 91.♡.196.218
전 라미 비스타요. 초등학생 아들이 쓴다고 해서 줬는데 학교에서 잃어버렸습니다. -
렌렌더
→ Ecridor 작성자
25.09.23 · 175.♡.223.148
누군지 만년필을 탐내는 학생이 있었군요
저는 국민학생때 아버지가 해외에서 사온 로트링 샤프 누가 가져가서 속상해 한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ㅎㅎ
티키 1세대일텐데 지금도 눈에 선한 애플그린색 티키.. ㅋ -
EEcridor
→ 렌더
25.09.23 · 91.♡.196.218
프랑스인데 중학교는 만년필로 필기를 시키더라고요. 잃어버리고 망가뜨리고... 지금까지 사준 만년필만 열 자루는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로트링 티키 2세대만 써봤는데 매끈한 몸통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렌렌더
→ Ecridor 작성자
25.09.23 · 175.♡.223.148
아 해외시군요 우리는 어렸을때 만년필은 아예 개념이 없었고 샤프도 쓰지말라는 식이었는데 외국은 다르더군요
중국만 해도 초딩때부터 만년필 쓰더라고요 (인구때문에 연필쓰면 나무가 감당안되서라던데 진짜인지는..) -
EEcridor
→ 렌더
25.09.23 · 91.♡.196.218
영미권은 안 그런데, 프랑스는 초등학교에서 필기체를 가르칠 정도로 필기에 진심인 나라죠. 초등학교까지는 파일로트 프릭션을, 중학교부터는 만년필을 주로 씁니다. 연필은 쉽게 지워져서 그런지 임시 필기도구 정도로 보고, 숙제나 시험은 파란색 잉크로 작성하는 게 기본입니다. -
구구운계란
→ 렌더
25.10.11 · 116.♡.25.180
중국은 아마... 최근까지 볼펜을 만들 기술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썼을겁니다.
볼펜을 제대로 만들려면 제철 기술부터 금속가공기술 및 잉크를 위한 화학공업까지 꽤 뭐가 많이 필요하니 말이죠.
검색해보니 2017년에 와서야 볼펜 자체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
구구운계란
25.10.11 · 116.♡.25.180
어렸을 때 만년필을 선물로 많이 받았지만, 우리나라는 만년필 문화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학창시절 썼던 노트에서 만년필 잉크는 번져서 제대로 써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취미 붙여서 오로라 펠리컨 쓰고 다니네요 ;;;; -
렌렌더
→ 구운계란 작성자
25.10.11 · 175.♡.223.148
저는 첫시작이 저거라 그런지 거의 수성펜 쓰듯이 쓰긴 했어요
그러다 그림 그린다고 (망할) 로트링 아트펜 쓰고 다시는 만년필 안쓴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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