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6년 7월 1일 PM 02:22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1주도 배정받지 못한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 수요만 제출하고 실제 청약 주문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 IPO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등은 지난 5월 중순 공동인수단 20여곳에 이메일을 통해 투자자 수요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미래에셋은 이 같은 요청에 곧바로 응답했다.
하지만 대표주관사들이 뉴욕증시 관례에 따라 별도 이메일을 통해 실제 주문을 접수할 것을 요청했을 때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제출한 투자자 수요 접수와 같은 것으로 오해해 실제 청약 주문을 1건도 제출하지 않았다. 실제 주문은 대표주관사들이 별도 이메일을 발송한 이후인 6월에 접수됐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 수요만 접수하고 청약 주문은 1건도 제출하지 않자 대표주관사들은 미래에셋증권에서 접수한 개인투자자 물량이 없다고 보고 물량을 1건도 배정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당시 미래에셋증권이 파악한 개인투자자 수요는 11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를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감독원 등이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주요 금융회사 20여곳과 함께 스페이스X 공동인수단으로 참여하면서 스페이스X 클래스A 보통주 231만주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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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기사에 언급된 당사의 잘못된 이해나 소통 오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5월에는 해당 절차에 따른 수요 집계조차 시작되지 않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초 대표주관단이 안내해 주는 절차에 따라 6월 5~10일까지의 기간동안 한국에서 사모배정방식을 전제로 한 청약절차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11억4000만달러를 대표주관사가 안내한 시스템을 통해 신청했다"며 "안내를 제공한 대표주관사로부터 공식 확인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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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주가 의도적이였다면 희대의 사기극이 되는건데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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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Doong
07.01 · 122.♡.133.152
- H
HyoGoon
07.02 · 118.♡.27.80
"기사에 언급된 당사의 잘못된 이해나 소통 오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반박하려면 근거가 뒷받침 되야 신빙성이 있는데... 그럼 사실은 뭐였을까요?
명쾌하게 밝히지 않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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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사실 검증으로 가게 되면 누구 하나는 죽는 방향으로 가는 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