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이제 분기점에 온 듯합니다.
고소미

Lv.1 고소미 (180.♡.204.252)

2026년 7월 7일 AM 10:00

조회 3,549 공감 0

큰 그림으로 보면 우상향이겠지만

1분기로 보면 지금이 갈림길에 온 셈입니다.

올해 내내 20일 이격도가 2자리수를 보기 힘든 엄청난 상승세였습니다.

20일동안 구매한 사람이 다 수익을 봤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산술적으로 맞는 표현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이 쉽게 풀이한대로 설명하면

지금 삼전 기준 20일 이격도는 91.2 20일동안 산 사람 평균 8.8% 손해를 본셈입니다.

60일 이격도는 106.3 이것도 올해 들어 최저치입니다. 60일동안 산 사람 평균 수익은 6.3%인셈입니다.

하닉 기준으로는 20일 92.8 60일 기준 121.8 보통 200일 많이 보는데 200일은 224.1 입니다. 200일동안 산 사람 평균 124.1% 수익입니다. 200일 이격도로보면 아직도 말이 안되는 수치입니다.

다만 지금이 분기점인 이유는 삼전이 60일동안 박스권에서 해매고 있었고 상단이 점점 낮아지는 우하향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실적 발표로는 그 응집력을 폭발할 수 없었고, 결국 외국인들에게 매도 기회를 더 준 셈입니다.

앞으로 남은 반도체 이벤트는 하이닉스 ADR상장과 그리고 7월말 하이닉스 실적발표정도가 남았습니다. TSMC발표도 있습니다만, D램 반도체가 아니라서 일단 뺏습니다.

여기서도 시장이 감동하지 못하면 고점기준 최대 낙폭 -30% 2~3개월정도의 조정이 기다리게됩니다.

이렇게 조정이 길어지면 국장 이탈하는 개미들이 늘어나고 결국은 더 큰 낙폭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들도 리밸런싱을 통해 덜어낸 상태라 국장 최하선은 6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7천 아래로 내려가면 외국인들도 매집할 것으로 보여서 더 큰 낙폭은 안보일거라고 기대는 합니다만, 현재 vkospi 공포지수로만 보면 역대 최대이고 아마도 이 공포가 만연하게 오래 간다면 당분간은 20일 이격도가 항상 3자리수인 걸 못볼 수 있게 됩니다.

당분간 이벤트때마다 놀랄만큼의 상승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라면 그때마다 비중을 좀 덜어내고 현금을 가지고 지켜볼 것 같습니다.

시장 상황이 막 밝지만은 않다보니 미국 SOX도 절망적으로 보이고 덤으로 마이클버리가 마이크론에 숏까지 했다는 소식이 더해져서 개인투자자들이 막막한 심정인 상황입니다.

이럴때일 수록 비중을 덜어서 걱정을 덜어내시거나 혹은 주식에서 잠시 떠나 10월쯤 다시 계좌를 열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투자는 그날그날하는 것 보다 장기로 하는게 유리하고 결국 자신의 정신건강을 더 챙겨야 수익을 남기는 법입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28)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10:12 · 210.♡.235.3

    이번 조정은 7월의 공포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주체든 간에 또렷하게 뭘 하고자 한다기 보다 간을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갈림길이란 말에도 크게 공감하는데요.

    개인은 외인이랑 기관 사기 시작하면 사야지

    외인은 기관이랑 개인 사기 시작하면 사야지

    기관은 개인이랑 외인 사기 시작하면 사야지

    요런 느낌을 받습니다.

    다만, 결국 실적이라는 명제가 다시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상이라는 기조에서 보면 결국 캐시카우에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보는거죠.

    사실 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거라고 보지는 않는데 한국은 빼박 인상이죠.

    그런 시장에서는 결국 안정성에 자금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지금 달러에 몰려서 엎드리고 있는 자금이 나오면 결국 안정성에 투자 하는모양이 나올 것이거든요.

    물론 미국이랑 한국이랑은 다릅니다. 미국의 안정성이라고 하면 기술주는 아니겠죠.

    다만, 한국은 안정성이라고 했을 때 반도체거든요.

    월급 모아서 시원하게 추매 하기 어려운 이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ㅋㅋ

  • 고소미

    고소미 Lv.1 → 비대면남친 작성자

    10:25 · 180.♡.204.252

    기술적으로는 지금 저점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실제 차트상으로 조정국면이라면 삼전기준으로는 23~25까지 가야 이격도 갭을 메우면서 조정의 하단이라고 보거든요.

    다만, 지금 삼전의 벌어들이는 돈이 너무 무지막지해서 지금 저점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시장은 기대와 예측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중을 줄여 현금 관망이 더 낫다라는 판단입니다. 정말로 저점이어서 돈을 더 못벌지언정 손해를 막아야 더 장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니까요.

    우리나라 금리인상은 한가지 기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환율 안정으로 외국인 수급이 좋아진다..

    다만 악재는 더 많은듯 합니다.

    신용미수에 대한 불안, 안전자산으로 이동, 기업이익의 감소 이거 말고도 많긴합니다..

    이미 시중 금리가 올라서 어느정도 다 반영된거라서 지금 당장 올린다고 파급효과가 크진 않아보입니다만

    반도체가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부분은 제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횡보하면 예전처럼 국장 저평가가 계속될거 같거든요. 외국인들과 기관이 최저점 하단을 방어해주긴 하겠습니다만, 지금처럼 계속해서 시장 불안이 계속되면 개인이 등돌리면 쉽게 무너질거 같이 보이거든요.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 고소미

    11:08 · 210.♡.235.3

    지금 상황에서는 이격도 갭을 메워야 할 거 같지만 실제로 그래프상으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써 1년째 지속되고 있었죠. 이제야 슬슬 그래프의 경험칙 대로 움직이는 무빙이 보이는 정도이죠.

    더 나가서 심지어 사실 그래프는 평상시에도 애초에 그렇게 적중률이 높지 않죠. 적중률이 높았다면 트레이더들이 떼돈을 벌겠지요. ㅎㅎ

    실제로는 코스피 ETF 수익률을 넘기는 트레이더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을 보면 이미 어느정도 증명이 된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래프를 잘 보기 때문에 또 크게 잃지는 않는게 (잘 망하지 않는게) 트레이더들이라고 보면 고소미님의 크게 잃지 않아야 수익을 볼 수 있다는 맥락에는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아마 제 스텐스는 고소미님과 대화를 해보면 리스크에 좀 더 덜 민감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 높아 보입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저의 '수익을 충분히 올릴 수 있는 것 중에 리스크가 제일 낮은 것'은 반도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안정적인 투자라고 말했다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2분기 세계 영업이익 2등, 실제로 아남코라는 회사가 기름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유의미한 생산과 영업을 해서 벌어들이는 회사 중에는 세계 1등 회사가 되었는데 주가가 23까지 간다? 그건 누가 봐도 저평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생각필수

    생각필수 Lv.1

    10:25 · 112.♡.6.165

    횡보 후 상승이나, (폭)락 후 상승이냐가 남았다고 보는데요.

    이건 정책이나 정부 신뢰도에 달렸는데요. 초반에는 주식 시장 좀 신경쓰는 것 같더니 그냥 냅둬도 오르고 그냥 삼전, 하이닉스만 챙기면 오른다 싶어서인지...

    제도 개선 같은 거나 주식 시장에 대한 메시지는 거의 사라졌네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생각필수 작성자

    10:31 · 180.♡.204.252

    전문가들은 골이 깊어야 상승한다라고 입모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믿음을 기반으로 장투를 할 수 있는 멘탈이 필요하고 결국은 자신이 견뎌낼 수 있을 만큼 덜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더 메세지를 내더라도 이제 투자에 참여할 사람들은 다 했다고 봅니다. 예탁금이 최고치를 찍고 내려오는걸 보면 이제 개인 참여 최대치를 이끌어냈다고 보고있고, 이제 남은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어필하는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노조와 자연스럽게 부딪치게 되고 정부 지지세력과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어 보이긴합니다. 그래서 해외 순방을 통해 판로를 열려고 열심히 뛰고 있고요.

    이제 정부의 메세지가 큰 시장의 도약이 되려면 코스닥 일부 기업의 양아치짓을 제도적으로 막게 하는 방법, 주주환원에 대한 기업 인센티브 제도, 상법개정을 마무리하면 다른 투자처에서 많이 들어올 거라고 기대는 됩니다.

  • 생각필수

    생각필수 Lv.1 → 고소미

    11:05 · 112.♡.6.165

    제가 기대하고 원하는 것도, 주식 시장이 선진화되었다, 되고 있다는 제도 개선과 그 개선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이는 건데...진척이 없어보이네요.

  • 피그덕

    피그덕 Lv.1

    10:35 · 210.♡.83.29

    7월1일에 전량 반도체 관련으로 들어갔는데 참 씁쓸하네요.

    12시에 만나요도 좀 솔찍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늘 희망만 이야기 하는데

    오늘은 정 반대로 시장이 흐르네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피그덕 작성자

    10:40 · 180.♡.204.252

    시장 자체는 희망적인건 맞습니다 역대급 실적은 맞거든요. 다만, 시장이 기대만큼 안나오니 실망 매물이 나오는건 당연한 것 같고요.

    그리고 이 실망을 덜어낸만큼 장기 컨센선스나 호재를 보고 오르는게 주식시장입니다.

    당장 1분기때도 삼전 발표때 떨어지고 다음날 상승했습니다...

    오래 전에 들고있던 투자자들이 실망을 해서 "지금 수익내자"로 돌아선거고 물린 분들은 지금 당장 던지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고 관망하고 보셨다가 과매도가 끝났다고 판단되면 비중을 조금 줄여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피그덕

    피그덕 Lv.1 → 고소미

    10:43 · 210.♡.83.29

    삼전닉스 오를때는 코스닥 코스피 중소형주 안올라도 지수 9천되서 행복하다 하셨는데

    삼전닉스 하락을 거듭하니 별말도 못하시고

    솔찍히 코스닥 8백으로 돌아간걸 보면 정부의 실력이 부족하다는걸 냉정하게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외국인 매도세가 멈추지 않고 환율문제도 냉정하게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고소미

    고소미 Lv.1 → 피그덕 작성자

    10:54 · 180.♡.204.252

    제 개인적으로 정부 실력을 말할거면 환율과 코스닥은 왜 코스피 만큼 못갔냐를 논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환율도 거의 불가항적이라고 봅니다. 21년 이후 계속 우상향이었고 일본과 한국은 환율이 함께 따라가기 때문이죠.

    그나마 최근 일본이 환율 방어해서 내려간 상태입니다. 우리가 방어하는거보다 일본이 방어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주식의 외국인 매도세는 연기금 속도 조절을 통해 주가 속도 조절을 못한 측면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나라 주식이 급등했다는게 주요한 문제인거고요.

    오르고 내리고는 전문가도 못맞춥니다. 그냥 현시장 상황을 보고 과매도인지 과매수인지 위험구간인지 기회인지만 개인 판단을 내리기 쉽게 상황 설명을 잘 해주는게 현 패널들의 역할인거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