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이 늘었다고 할수....없겠죠?
sunnykim

Lv.1 sunnykim (210.♡.69.116)

2024년 7월 3일 PM 05:33 · 수정됨(07. 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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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8개월된 수린이 오늘 인사드립니다(__)


이번주 장마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다행이 비가 안와서 선착순 자유수영에 갔습니다.


지난 월요일 처음으로 25M 레인을 자유형으로 5바퀴 돌은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덕분에 아 내가 이정도 갈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 비스무리 한게 생기더군요.


오늘은 그럼 얼마나 자유형으로 돌수 있을지 해볼까 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좀 천천히 시작했는데…

오오오오오!!!


5바퀴까지 세고는 까먹어 버렸어요. 

한 10바퀴 돌았나 싶었는데 시계를 보니 약 25분정도 연속으로 자유형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처음으로 숨이 안찹니다???

아니 보통 2-3바퀴만 돌아도 헉헉 댔는데 숨이 안차요!!

뭐죠? 이거? 평소보다 천천히 자유형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요.


그 뒤에 평영 3바퀴 배영은 한바퀴 ㅋ 정도 돌고 접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또 오늘 약간(?) 이나마 물을 느낀것 같아요. 천천히 자유형을 하니 물이 무거우면서도 스르륵잡히는 느낌?


내심 아! 나도 자유형 이젠 잘하는군 하고 뿌듯해 가려는 찰나에 지켜보던 라이프가드겸 강사님(?)이 오셔서 말해해 주시더군요.


-몸이 전반적으로 가라 앉아 있어요. 몸이랑 다리가 좀더 떠야해요

-네? 네…

-롤링이 제대로 안되는것 같은데 팔접기 하지 마시고 팔 펴고 자유형 하세요. 지금 롤링 안되는데 팔 접기 하면 나중에 자세 고치기 정말 힘들어요.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ㅜㅜ) 네…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옆에서 자세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본인 자세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잘 몰랐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아 오늘 왠지 운수좋게(?) 수영 잘 된다 하더니 기우였나 봅니다. 아직 수영은 갈길이 머네요. ㅋ

그래도 자유수영 시간에 항상 먼저 다가가 인사 드리고 끝나고 인사드린 보람이 있네요.

보통 자유 수영 할떄 강사님들 안봐주시는데 자세 봐주시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댓글 (16)

  • T

    tj11102 Lv.1

    24.07.03 · 121.♡.242.90

    자세야 어찌되건 힘 빼고 25분동안 수영할 수 있게 되셨다면 큰 산하나 넘은거니 추카 추카 드려요.
    라이프 가드님이 말하신 자세도 금방 되실거예요.
  • sunnykim

    sunnykim Lv.1 → tj11102 작성자

    24.07.03 · 210.♡.69.116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게 제가 오랫동안 자유형을 할수 있으리곤 생각 못했는데 막상 하니 너무 좋네요.
  • DioDio

    DioDio Lv.1

    24.07.03 · 175.♡.66.108

    발이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도록 올라오면 훨 수월하실거에요.
    하체가 가라앉으면 상체도 일부 잠기게 됩니다.
    다리가 뜨려면 몸에 힘을빼고 코어가 몸을 일자로 잡아줘야 가능합니다.
    현재 발 위치를 신경써가면서 천천히 움직여보면 도움이 많이됩니다.
    앞으로 가는것에만 신경쓰면 잘 못보게되더라고요. 천천히 내 몸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 sunnykim

    sunnykim Lv.1 → DioDio 작성자

    24.07.03 · 210.♡.69.116

    '발이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도록 올라오면' 이 부분 잘 기억하겠습니다. 아직 코어로 몸을 잡아 준다는게 이해가 안되지만발 위치 신경쓰면서 몸을 띄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anbi

    paranbi Lv.1

    24.07.03 · 49.♡.45.124

    인지하는 것 자체가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
    예전에 자유형 200m 가 고비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렇게 한 번 지나간 후
    호흡이 편해지고 자세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호흡, 자세 등이 더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화이팅~
  • sunnykim

    sunnykim Lv.1 → paranbi 작성자

    24.07.03 · 210.♡.69.116

    처음으로 호흡이 가빠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수영에는 자세에 신경써서 해볼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임신출산육아대백과 Lv.1

    24.07.04 · 121.♡.227.246

    늘은 거죠. 축하드려요~
    힘 준다기보다 슈퍼맨처럼 아랫배 살짝 넣고 가슴? 윗배? 펴는 느낌 가져가시고, 업킥 신경쓰시면 됩니다.
    저 다니는 곳은 소금을 많이 타 몸이 떠서 엉덩이보다 업킥 높게 차면 발목까지 떠서 수면을 때려버리는데
    담수는 업킥 좀 해야 되더라고요.
  • sunnykim

    sunnykim Lv.1 →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작성자

    24.07.04 · 210.♡.69.116

    업킥을 검색해봤어요! 다리를 단순히 올리는게 아니라 허벅지를 시작으로 다리 전체를 들어 올리는 거군요! 네 업킥이 무언지 앙님 덕분에 알았으니 신경써서 발차기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윌리어

    윌리어 Lv.1

    24.07.04 · 61.♡.95.147

    {emo:damoang-emo-003.gif:100}
    저도 자세는 일단 차치하고 우선 물과 친해지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저도 바퀴 세는건 항상 5바퀴가 넘어가면 까먹었던 것 같습니다.
    단계가 있고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심 될 듯 하네요
    저도 빨리 sunnykim 단계까지 가도록 열심히 해야겠네요
  • sunnykim

    sunnykim Lv.1 → 윌리어 작성자

    24.07.04 · 210.♡.69.116

    저는 워낙 운동신경이 낮은 몸치라 다른 분들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 같은 몸치도 수영을 즐길수 있으니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물과 친해지는거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전 아직도 물이 무섭지만 언젠가는 자신있게 물이 좋아요라고 말할수 있는날이 오겠죠? 그리고 월리어 님은 수영 경력이 있으니 금방 감 찾으실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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