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다리가 근본적으로 안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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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220.♡.170.169
작성일 2024.10.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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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 대학교 때 양쪽 고관절 수술을 크개 했었습니다. 

그 후 병원에서 체중이 실리는 운동 보다는 수영을 해서 체중 조절을 하라고 주문 받았죠. 

1년 재활 하고 대학 생활을 잘 마치고 사회 생활을 시작 했는데, . . . 그렇잖습니까... 잘 먹고 잘 자고 잘 앉아있고.. 

안되겠다 싶어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ㅓ 처음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자유영 - 배영 - 평영 - 접영 - 점프 스타트 - 입영 - 오리발 - 구난 - 바다 자유영  등등...  

근데 수술을 해서 약간의 장애가 생겨 다리 벌리기에 한계가 있어 평영 다리가 잘 안됩니다. 

내 평생 평영 다리를 할 일이 있으려나 싶어 im을 하면서 평영 다리도 돌핀킥으로 했죠. 

입영이야 크게 쓸일은 없고 근데 대충 흉내는 내서 혼자 떠있기는 하고요. . . . (헤드업 평영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땐 평영 다리가 모든 수영의 근본이라는 것을 몰랐죠.  여튼... 

프리다이빙을 배우는데 DYN 종목이 눈에 들어오는겁니다. 

이거 무척 재미있더라고요.  노핀 다이나믹은 그냥 수영의 잠영입니다. 


요즘 자유 수영도 다시 시작했는데, 잠영을 혼자 연습하려니 평영 다리가 안되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근데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좀 있나봅니다. 

평영 다리가 잘 안되면 차라리 그냥 팔 스트로크로 하라는... 

물론 추진력도 절반 이하일 것이고 해서 효울은 정말 안나올텐데 와... 되긴 되네요. 

어제 프다 수련에서도 셀프 레스큐 때 팔 스트로크로만 수평으로 더합 20m 핀 놓고 수련을 해 봤는데 뭐 대충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SMM3A4G_eUA?si=vYWIUDN2fU6X6j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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