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랑 호흡이 너무 힘듭니다 ㅎㅎ
무
무인단속기 (223.♡.188.4)
2024년 4월 15일 PM 03:21 · 수정됨(05. 03. 13:52)
조회 889 공감 0
수영 강습을 받은 지 6개월 정도된 유연성 부족한 아재입니다.
최근에 몇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 킥판잡고 발차기
너무 느리고 힘듭니다…
이건 원래 힘들다고는 다들 말하긴 하지만…저는 힘들기도 하고 너무 느려요…
강습 받는 다른 분들은 머리 들고도 잘 나가는데…
저는 머리 들고 하면 더욱 느리고, 그나마 머리를 물에 담궈야 따라갈까 말까 합니다..
강사님이 머리 들고 차라는데, 몰래몰래 멀리 숙이고 발 차고 있습니다 ㅎㅎ
발차기를 잘 못하고 있는건지…몸을 수평으로 펴지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둘 다 인건지 ㅠㅠ
유튜브에서 수영 기초 발차기 영상을 다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숨이 너무 찹니다.
숨이 너무 찹니다..
그나마 배영은 숨이 좀 덜 찹니다…
아무래도 제가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것 같은데…
힘을 빼지를 못하겠어요..
자유형 25m만 돌아도 숨이 너무 차고…
같이 강습 받는 분들은 평안해보이는데
숨찬 사람이 저밖에 없는 것 같아요…(저와 비슷한 체형의 다른 한분이 더 있는데 그분이 그나마 저처럼 힘들어 하시긴 합니다…)
보통 강습때 700m 정도 도는데요..심박수가 엄청 올라가서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ㅎㅎㅎ
호흡법에 문제가 있는건지…몸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이것도 둘 다 인건지 ㅎㅎㅎ
자유형 기초 호흡법 유튜브 열심히 봐도 별로 나아지지 않네요..
강습 초기에는 아직 초보니까 그런건가 싶었는데요..
6개월이 지나도 별로 나아지지 않네요..
강습 진도는 접영을 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 기초적인 것도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에요 ㅠㅠ
댓글 (16)
- T
tj11102
24.04.15 · 121.♡.242.90
-
누누가늦으래요
→ tj11102
24.04.15 · 223.♡.203.230
자유형할 때 말씀해 주신 엉덩이 살짝 들기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배에 힘(긴장?)을 살짝 주고 위로 가볍게 당기면, 허리가 아래로 축 쳐지지 않고 엉덩이가 뜨면서 저항을 적게 받는 자세를 유지하면 앞으로 쭉쭉 나가는 느낌이 드는데, 한두 바퀴만 하면 죽 늘어져서 저항이 세져서인지 속도가 팍 주네요.
발차기는 저도 참 적응이 안 되고 더럽게 힘들고 느려서, 유튜브 영상 찾아보고 따라해 보는데, 몸이 적응해야 해서 그런지 쉽게 나아지지 않네요ㅜ.ㅜ - T
tj11102
→ 누가늦으래요
24.04.15 · 121.♡.242.90
제가 발차기만 하루에 700~800씩 거의 반년을 해서 대쉬킥이 자유형이랑 맞먹을 되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는데요. 최근 두 달 정도 안 찼더니 발차기가 전혀 추진력을 못 가지게 되더라구요 -_ -; 그걸 계속 모르고 있다가 지난주에 알아서 다시 1000m 씩 연습하고 있어요. 발차기는 진짜 무자게 차줘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발차기는 단순해서 연습량만 갖춰지면 확실히 실력이 느는것 같아요. -
무무인단속기
→ tj11102 작성자
24.04.16 · 223.♡.99.206
아직은 살짝 호흡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런지 내려놓고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ㅎㅎ
좀 천천히, 힙 신경쓰면서 해보겠습니다! -
까까츄
24.04.15 · 211.♡.142.106
저같은 경우도 뒤에 사람이 쫓아오면 긴장되서 더 허우적거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하체가 무거워서 가라앉거나 상체가 들리면 발차기할때 발등으로 물을 밀어내는 느낌이 잘 안나더라구요..
발차기는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어?! 하면서 편해질때가 있으니 너무 좌절마시고 여유를 갖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무무인단속기
→ 까츄 작성자
24.04.16 · 223.♡.99.206
그 어느 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
달달2
24.04.15 · 211.♡.135.31
1. 어깨 유연성이 좋지 않으면 킥판 발차기가 느릴수 밖에 없습니다. 팔을 위로 들어올렸을때 옆에서 봤을때 1자가 되지 않는다면 킥판잡고 발차기를 할때 다리가 가라앉을 수 밖에 없고 그럼 물의 저항을 받아 느리게 가게 됩니다. 머리를 들면 더 심해지고 머리를 물에 넣고 차면 쪼금 나아질거에요. 제가 그랬습니다.ㅠ.ㅠ
이건 오래걸리긴 하는데 꾸준하게 어깨 스트레칭해서 어깨 가동 범위를 늘려주셔야 해요.
2. 호흡 방법이 잘 못되면 똑같이 수영해도 숨이 찰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 마시기 위해선 그만큼 숨을 내쉬어야 숨을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숨을 덜 내쉬게 되면 점점 숨이 차게 됩니다.
본인이 적절히 숨을 내쉬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처음에 왼팔 돌릴때는 숨을 참았다가 오른팔 돌릴때 숨 내쉬면서 고개를 돌렸었는데 숨이 찼었어요. 왼팔 돌릴때도 숨을 적절히 내쉬면서 숨차는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건 다른 영법할때도 마찬가지에요. 적절히 내쉬고 숨을 들이 마셔야 숨이 차지않고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
무무인단속기
→ 달2 작성자
24.04.16 · 223.♡.99.206
몸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좀 부족한 편입니다..강사님은 왜 자꾸 머리 들고 발차기를 하라고 하는걸까요 ㅠㅠ
안그래도 호흡을 충분히 내쉬라는 유툽이 많더라구요..
"음~~"을 좀 더 연습해봐야겠어요.. -
핑핑크연합
24.04.16 · 180.♡.105.88
릴렉스~
6개월동안 수영을 하고 계시다는 것, 이미 훌륭하십니다. 안타까움이 글에 드러납니다. 다른 분과 비교하지 마시고, 6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기초체력이 뒷받침이 안 되는 소위 말하는 저질체력이다보니 꾸준이 수영한지 2년 되는 이 시점에서, 돌파구가 수영이 아니라 달리기나 코어운동에 있는 건가 생각하게 되는 1인, 지나가다 한 말씀 남깁니다. 잘 하고 계십니다. 그저 릴렉스~ 하시다보면, 몸에 힘 빠지고, 호흡이 비교적 편안해지고, 더 길게 수영할 수 있는 날이 옵니다! 파이팅! -
무무인단속기
→ 핑크연합 작성자
24.04.16 · 223.♡.99.206
응원 감사합니다!
6개월전과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사람인게 맞네요 ㅎㅎ
원래 운동과 담 쌓고 사는 사람이었는데...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차기는 20~30분씩 차다보면 결국 늡니다.
혹시라도 힙이 물속 깊이 있다면 발차기도 안되고 수영은 굉장히 힘듭니다. 살짝 수면에 닿을 정도로 최대한 띄워 야해요.
힙 위치가 그래야만 몸이 일자가 되서 물에 저항을 덜 받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