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m 자유형, 조언 부탁드립니다
N
netrix (121.♡.237.163)
2025년 7월 11일 PM 02:05 · 수정됨(07. 15. 09:48)
조회 737 공감 0
자유형으로 아직 50 m를 쉬지 않고는 수영하지 못하는 수린이입니다. 자유형으로 쉼 없이 최대로 간 거리는 40 m 정도였던 것 같아요. 배영으로는 50 m를 가고 또 50 m를 돌아오는 것은 가능한데 고개를 물에 담그지 않는 영법인데도 출발점에 도착하면 헐떡입니다 (하핫)
거리를 늘려가고 싶은데 자유수영에서 어떤 부분을 훈련하면 좋을지, 혹은 어떤 부분을 신경쓰면 좋을지. 이미 이 벽을 넘어서신 고수님들께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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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퍼로니피자
25.07.11 · 211.♡.103.195
- N
netrix
→ 페퍼로니피자 작성자
25.07.11 · 182.♡.153.26
영상과 조언, 감사드려요. 주말에 자유수영할 때 두 포인트를 신경써서 해봐야겠습니다 :-)
1. 몸에 힘 빼기
2. 호흡에 신경 쓰기 (고개 돌릴 때부터 물 속에서 충분히 호흡 뱉어주기)
50 m 편안한 자유형 성공하고서 다시 감사인사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세라플
25.07.11 · 218.♡.238.29
초보자는 자세도 그렇지만 호흡이 트이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자세야 평생 교정하면서 수영하는거고 ㅋㅋㅋ
계속 배우시다 보면 호흡은 차차 트이실겁니다~~
윗분 댓글처럼 하면 호흡 트이고 그러면 거리도 점점 늘어나실 거고요~! - N
netrix
→ 세라플 작성자
25.07.11 · 182.♡.153.26
일단은 페퍼로니피자님, 세라플님 말씀대로 호흡의 타이밍부터 잘 잡아봐야 겠습니다. 호흡이 트이는 그 날이 어서 오기를 바라보며 ㅎㅎ 감사합니다! -
Uuniquelab
25.07.11 · 118.♡.2.116
25미터는 편안하신지요? 우선 25가 편안해지면 그 다음 조금씩 하셔도 괜찮습니다 ㅎ
호흡이 트이면 1,000 이상도 안쉬고 도는게 가능해지는데..호흡이 트인다는 의미가 여러가지를 내포하고 있어서 그 선을 넘어서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하체가 가라앉으면 저항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고 그러면 안가라앉을려고 용쓰다 몸에 힘이 들어가서 호흡도 힘들어지고..하체를 띄우려면 코어가 가라앉지 않게끔 신경써야 하고..팔도 리커버리 최대한 힘빼고 손등을 앞으로 보낸다는 생각으로 하고 물잡기 때 흘려보내는 물도 적어야 하고 등등등등등.
성인이 된 후에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게 물을 안마시려고 하는 압박이 있어서 심리적 압박도 있고요. 청소년기에 수영 시작한 아이들은 오히려 성인보다 그런게 없어서 호흡도 금방 트이거든요.
강습을 받으신다면 우선 그때그때 궁금한 점을 강사님께 계속 물어보시고, 꼭 자수를 병행하시면서 복기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슬럼프나 불태기를 맞이 할 확률이 줄어들고 짧은 기간 내에 호흡이 트여요.
꼭 성공하시길!.. - N
netrix
→ uniquelab 작성자
25.07.11 · 182.♡.153.26
이제 25 m 까지는 거리도 짧다고 느껴지고 힘들다는 느낌이 없어졌는데 아직 50 m 까지는 완주(?)를 하지 못해서 어떻게 훈련하고 무엇을 좀 신경써서 해보면 좋을까가 궁금했습니다. 25 m 구간을 넘어서면 깊이가 달라져서 수영하는 데에 느낌도 달라지더라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자수 시간을 따로 꼭 확보해서 연습 시간을 좀 더 늘려보아야 겠습니다. 강사님께도 궁금한 것들 많이 여쭤봐야 겠어요!!
호흡이 트이면 1000 이상도 안 쉬고 도는 게 가능하다니…. 생각만 해도 기대됩니다 ㅎ 화이팅 감사합니다!! - N
netrix
→ uniquelab 작성자
25.07.11 · 182.♡.153.26
이전에 공유해주신 매킨토시 선수 영상을 보니 자유형 할 때 몸이 전체적으로 수면 근처에 많이 떠 있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제가 수영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지만 몸이 그 정도로 뜨지는 않는 느낌이라 힘을 더 뺄 여지가 아주 많이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어떤 감각을 느끼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꼭 언젠가는 장거리 자유형 성공해서 감사인사 다시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ㅎ -
Pparanbi
25.07.11 · 211.♡.89.142
호흡이 트이기 전 단계는 대부분 비슷할 겁니다.
호흡이 거칠고 어려워지는 것은 전체적인 동작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 초급반때 강사 선생님의 맛보기 2비트 킥을 배우고 계속 연습해서
한 동안 발차기를 안 하거나 약하게 하면서 호흡 문제는 상당히 해결되었습니다.
테스트 겸 한 번 2비트와 풀부이 연습을 한 번 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리고 계속 연습할 것은
수평뜨기, 배영자세로 떠있기, 물속 출발할 때 스트림라인 유지하면서
최대한 멀리 가기를 같이 했습니다.
팔을 머리 뒷쪽으로 쭉뻗는 자세할 때 팔꿈치 제대로 펴고.
개인적인 결론은
물에서 호흡하는 것도 평상시 걸을 때 호흡하는 것과 같다고 계속 세뇌시킵니다.
지상에서 천천히 걸을 때와 뛸때, 물에서 발차기 천천히 할 때와 파바박 찰때 비슷,
호흡 거칠어지면 발차기 또는 동작이 힘들거나 크지 않나 생각해서 속도 조절을 하고요
호흡이 힘들면 2비트 킥을 죽어라 연습합니다.
나중에 아시겠지만 자유형 알 때 발차기 거의 없이 상체로만 할 수 있습니다.
- 물 잡는 것은 대충 가능하다고 가정을 하고
- 수평 뜨기 및 물속 출발 스트림 라인 유지 연습하고
- 0비트, 2비트 킥을 연습해 보시고 아직 안 된다면
- 접영웨이브, 자유형 팔동작 + 접영 발차기 추천합니다.
- 풀 부이 (땅콩) 사용하는 연습도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풀 부이가 익숙해지면 킥 보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사이드 킥 연습도 필요하기는 한데...
수영 동작이 시간을 필요로 해서 지금 안 되더라도
계속 생각하고 연습하다가 어느 순간에 어 되네? 하는 때가 옵니다.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하세요.
또는 목표 기간을 좀 길게 설정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N
netrix
→ paranbi 작성자
25.07.11 · 182.♡.153.26
여러 조언들 상세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언 남겨주신대로 자수때 2비트 킥을 연습해봐야겠습니다. 바로 동영상 찾아봐야겠어요!!!
오늘 강습에서 킥 보드 끼고 발차기 없이 자유형 팔동작을 처음 해보았는데 앞으로 나아가는 와중에 좌우로 몸이 좀 흔들리더라고요. 코어 힘이 부족하고 고개를 돌릴 때 고개가 살짝 들리는 상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해서 신경 써야 할 포인트들이 많아 보이지만.. 일단은 호흡 편하게 리듬 찾으면서 2비트킥 하는 것부터 집중해서 하나씩!!! ㅎㅎ
길게 보고 조급하지 않게 해보겠습니다. 즐겁게 수영하는 것이 첫번째이니까요~ 다시 한번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피피자왕버거
25.07.11 · 59.♡.61.212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얘기해 주셨는데,
수영에서 빨리 또는 멀리 가려면
(1) 저항을 줄이거나
(2) 추진력을 높이거나
두 가지 중 한 가지는 무조건 선행돼야죠.
우선 킥이나 풀 없이 가만히 있을 때
몸이 물에서 수평으로 잘 뜨시나요?
이게 스트림라인의 기본입니다.
이 자세가 되면 이후에 팔을 가볍게
젓기만 해도 앞으로 잘 나갈 겁니다.
가볍게 풀 연습하실 땐 킥보드 대신
풀부이를 쓰시는 게 나을 겁니다.
킥보드는 다리 사이에서 잘 빠져 나가서
연습하기에 좀 불편하실 거에요.
그리고 아직 장거리 연습하실 단계가 아닌데
벌써 2비트 킥 연습하는 건 비추 드립니다.
지금은 무조건 열심히 차세요.
만약 지금 2비트 킥을 연습해야 한다면,
그건 킥과 풀 타이밍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킥 열심히 차시고 만약 킥과 풀 박자가
잘 맞지 않는다 싶을 때
2비트 킥 연습하면서 박자 맞춰 보세요.
아직 50m를 한 번에 가지 못하신다면
호흡 회수는 최소로 줄이세요.
아직 스트림라인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호흡하느라 고개 돌리면
그 사이에 자세 다 흐트러집니다.
팔 네 번에 한 번, 팔 여섯 번에 한 번,
이런 식으로 호흡 수는 줄이고
가능한 한 스트림라인을 유지해 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서 참고해보시고, 앞으로도 지겹게 들으실 얘기지만 몸의 긴장(힘)을 빼는게 중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wCsTzTD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