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왕버거 (59.♡.61.212)
2025년 11월 1일 PM 06:39 · 수정됨(11. 03. 10:00)

지금까지 존2 수영을 3회 시도했는데
매번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기존의 실패를 바탕으로
워치의 알림 같은 것도 신경쓰지 않고
심박과 호흡의 감각만을 바탕으로
존2 수영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초반에 심박이
제대로 측정되지 않아 아쉽긴 한데)
오늘보다 페이스를 조금만 더 늦추면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또한 총 4회의 시도를 통해
느낀 점이 있습니다.
우선 수영 자체가 부상 위험이
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굳이 존2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존2 수영에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느리고 심박을 낮춰 수영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자세를 많이 신경써야 하더군요.
저도 제 수영 자세에 대해
평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항들,
지적 받던 사항들이 있는데,
속도를 낮춰 수영하니
그 문제점들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왼손 물잡기, 호흡 타이밍, 양쪽 호흡에
집중하면서 수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후반부가 될수록
다시 자세가 무너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양쪽 호흡은 끝까지 하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초반에만 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자유수영을 하면서
매번 존2 수영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중간 중간 몇 백 정도는
자세 교정을 목적으로
존2 수영을 하면 괜찮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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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niquelab
25.11.03 · 59.♡.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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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자왕버거
→ uniquelab 작성자
25.11.03 · 59.♡.61.212
그러고 보니 가만히 물에 떠서
스트림라인을 잡는 동작은...
초보들은 대체로 엄두도 내지 못하죠 ㅎ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영법을 하려고 하면 일단 코어에 두 배로 힘을 줘야 하는 거 같아요. 전 부력이 약한건지 그래야 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