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탁구를 쳐봤습니다.

집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24시간 탁구장이 있고, 30분에 7천원으로 로봇탁구 (포핸드 / 백핸드 연습) 연습을 혼자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일단 도전해 봤습니다.

스피드는 10분당 600개 (1초당 1개 겠죠?) 로 6방향으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나오는지 헷갈려서 헤맸지만 적응할만 했습니다.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1. 일본식 펜홀더였으면 백핸드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제 수준으로는 백핸드 구사하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1. 중간에 혼자 신나서 스텝 하면서 쳐봤는데 흘렸던 공을 밟는 경우가 생겨서 쉽지 않았습니다. 

1. 중펜 백핸드가 재미있긴 했습니다.

1. 생각보다 땀은 많이 납니다. 
2. 재미있어서 1시간 했더니 몸이 너무 아픕니다. (어깨 허리 발목 손목)

여튼 종종 가볼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 많이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하하하 (24시간 탁구장에 로봇탁구장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