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까말까 고민하다 바꾼 아이폰16프로맥스 사용후기 및 테스트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KT 할인을보고 냉큼 구매해버린 16프로맥스입니다.
이번에 신규로 나온 데저트 티타늄 색상으로 구매했고 256기가 모델입니다.
일단 색상은 처음엔 그냥 로즈 골드 색상인가 싶더라고요..
그런데 옆의 티타늄 라인을 보면 좀 새로워 보이긴 합니다.
바꿀까 말까 고민을 했던 이유가.. 리뷰등을 보면 옆그레이드다... 바뀐게 없다 이런 후기를 워낙 많이봐서 고민했던 부분도 있는데요... 일단 알려진 내용중에서 가장 눈에띄는 변화는 바로 이 카메라 버튼이지요.
그런데 짧게 사용해서 그런가 왜 생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손으로는 자연스럽게 폰을 파지하였을때 저 버튼에 손이 안닿아요.. ㅠㅠ
왕손분들을 위해서 나온 버튼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뭐 이부분은 제가 아직 사용방법을 잘 몰라서 잘 안와닿는 것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눈에 띄는 큰변화는 화면이 커졌습니다.
알려진 것 처럼 화면 베젤부분이 줄어들면서 화면이 커진것도 있지만. 그냥 폰 자체가 커졌어요.
안그래도 15프로맥스가 컸는데 더 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젠 좀 작은폰을 써볼까 싶기도해서 큰것이 별로인가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큰게 짱인것 같습니다.
꽤 크기가 커졌는데 무게가 6g 정도밖에 안 무거워진것도 상당히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았으나 아주 큰 변화는 바로 칩셋 성능이 아주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벤치마크 점수 기준으로는 이제 실리콘 M1 칩셋을 뛰어넘는 아이폰이 되어버렸네요.
칩셋 성능이 좋아진 것보다 더 놀라운 점은 바로.. 가혹한 벤치 테스트 중에 최고온도 찍히는게..
오히려 15프로맥스보다 2~3도 낮아졌다는 점입니다.
최근의 고성능 모바일 칩셋의 발전의 방향성은 발열이 좀 더 나더라도 최대의 성능을 더 끌어올리고 발열에 의한 성능저하가 최대한 적게 나오면서 버티면서 사용할 수 있게하는 방향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 16프로맥스에 적용된 A18 프로칩셋은 성능은 더 좋아지면서 기존 제품보다 발열이 줄어들었습니다?
도대체 애플은 어떤 짓을 하고 있길래.. 이런 변화를 끌어가는 걸까요.
물론, 동시에 이렇게 까지 성능이 좋아지면 과연 어디에 쓸까.. 의문이 생기긴 합니다.
AI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로 알려져있는데, 아직 아이폰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와닿는 부분이 없어서 긱벤치 AI 테스트를 돌려보니 15프로맥스 대비 10% 정도 높은 점수가 측정됩니다.
물론 이 10%의 성능이 실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때 성능차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것 같고..
실제로 이정도 차이를 위해서 15프로맥스 사용자가 16프로맥스로 바꿔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몇 유튜버분들이 의문을 제기한 카메라의 코팅을 통한 빛번짐 이슈부분은..
저의 경우에는 약간 개선 부분이 확인이 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고스팅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카메라 부분은 짧게 테스트해봐서 그런지 딱히 개선을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암부 표현에 있어서는 15프로맥스가 더 좋아보이기도해서.. 좀 더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리뷰 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좀 더 자세한 사진과 개인 의견, 테스트 결과는 아래 블로그 포스팅을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progagmer/223609440369
이상으로 간단하게 남겨본 16프로맥스 사용후기였습니다.
워낙 제품 수령 후까지도 취소를 할까 말까 고민할정도로 역대급으로 기대감이 적었던 아이폰 새 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 쓰다보니 바꾸기 잘한 것 같다는 생각 반.. 괜히 바꿨나 싶은 생각 반.. 인 것 같아요.
제대로 차이를 느끼고 사용하려면 나중에 써볼 수 있을 것 같은 애플인텔리전스를 써봐야 확실한 차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애플의 스마트폰에서의 칩셋 성능 끌어올리기 및 발전 방향은 정말 놀라운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진형에서 좀더 따라잡으려고 더 노력을 할 것 같군요.
그나저나 저처럼 고성능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들은.. 굳이 이런 성능이 필요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라 센서나 1인치 센서급 이상을 넣어주길 바랬는데 ㅠㅠ 그건 언제쯤 애플 진형에서 해줄지 모르겠네요..
사실 아이폰 신형 구매의 가장큰 핑계가 아들 사진 찍어주는거라.. 사진이 좀 더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었다면 만족도가 훨씬 컸을 것 같은데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순님의 댓글의 댓글
바로 닿는 위치가 아니니 상당히 계륵같습니다.
NewJeans님의 댓글
1. 배터리 (발열)
2. 스피커 (대박..)
3. 카메라 (5x 배율 b)
4. 베젤(크기 증가..(항상 프로에 크기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이번에..개선))
쾰른님의 댓글
15프로맥스 액정보다 16프로맥스 액정크기가 커진것은 베젤을 줄여서 라기보다 본체 크기가 커져서 그렇군요 !
무게가 늘어서 좀 그랬는데 크기에 비해서 무게가 그렇게 늘은게 아니네요 ㅎ
순순님의 댓글의 댓글
rymerace님의 댓글
늘어난 체감 배터리타임, 줄어든 발열, 즉각 카메라실행이 가능한 카메라 버튼 정도가 만족스럽고
그 외 퍼포먼스와 관련한 부분은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이게 바꾼 보람이 있는 듯도 하면서 그냥 썼어도 괜찮았겠다 싶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순순님의 댓글의 댓글
배터리도 어제는 좀 빨리 광탈이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애매한거 같아요
폐인풀님의 댓글
11도 홍콩이라 16도 홍콩 입니다~
순순님의 댓글의 댓글
양품 받으세요~!!
햄토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