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슬비 후 흐림
코스:렉투르- 호마리우- 콩동
32Km, 7 시간38분
숙소:Gîte d'étape L'Aller Simple, 15€.
Wifi 약함. 주방완비. 세탁 유료.
약동하는 생명이여 심록 수풀 기운 서려
죽어 미동 않는 놈과 어린 수달 질러가며
푸드덕 어디서 쟁투 벌어지고 있는가벼.
호마리우 가는 샛길 가로막네 제 길 가라
터진 하늘 새 햇빛이 쉴틈 내니 주저앉아
아뿔싸 갇힌 성당 에 시간 정력 들였구나.
진탕길 또 만났네 조심스레 헤쳐가며
진땀을 흘리누나 하늘은 점점 개여
콩동의 검투사보다 내일 숙소 마음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