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하나는 정말 예쁜 진하오 100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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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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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 하나는 아주 예쁘네요. 2만원짜리 답게 사출 흔적이나 퍼팅라인 등도 안 보여 멋모르고 보면 비싼 펜으로 오해할 겁니다.
2. 그런데 닙과 캡탑의 전차 로고는 좀 깹니다. 파커나 몽블랑, 세일러처럼 로고를 심플하면서 모단하게 뽑을 수 없나..
3. F닙인데 흐름이 꽤 좋고 부드러운 전형적인 중국식 버터 필감입니다. 글씨는 잉크 탓인지 종이 탓인지 듀오폴드와 비슷한 굵기입니다.
4. 대형 만년필 치고는 꽤 가볍고 무게중심이 펜촉 쪽으로 쏠려있어 다루긴 쉽습니다. 하지만 캡을 펜 뒤에 꽂으면 벨런스가 무너지고, 잘 안 꽂치므로 캡꽂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5. 컨버터를 이용해 충전헤서 크기에 비해 잉크는 적음 편입니다. 대신 오링이 장칙되어 있어서 아이드로퍼 방식으로 개조할 수 있겠네요.
요약 : 2만원을 주니 10만원급 제품이 나와 무섭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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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森町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영웅은 요즘 좀 애매하고 홍디안, 진하오, Asvine, Majohn, 영생 등이 참 볼만하더라고요.
포도포도왕포도님의 댓글
외관만 보곤 처음엔 듀오폴드가 떠올랐네용. 색상과 패턴이 다양하네영. 어떻게 저렇게 저렴한 가격에 다종다양한 만년필을 만들 수 있는지 신가하네요.
南森町님의 댓글의 댓글
@포도포도왕포도님에게 답글
네, 저거 말고도 스켈레톤이라고 금속제 투공 배럴을 사용한 모델도 또 나와있더군요..
공부할까님의 댓글
다크모드에서는 본문 글씨가 잘 안 보여서 사진만 있는 줄 알았네요.
글 쓰실 때 확인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글 쓰실 때 확인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호흡지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