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전동드라이버 220USB-P1 PLUS 허접 사용기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2024.11.02 21:50
분류 가전·생활
172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 베셀 전동드라이버 220USB-P1 PLUS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먹 드라이버 형태의 전동드라이버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전동 드라이버가 4년되었는데 1-2분 만에 충전 완료되고 그렇게 1분 정도 사용하면

힘 없이 멈춰버리는데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된거 같아서 결국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 2020년 펀X에서 구매했었는데 알아보니 알리에서 동일한 제품 더 싸게 팔고있군요-_-


국산 하이브로 제품도 있지만, 하이브로 H400 전동드라이버 초기 모델이 기어가 잘 망가지는 문제로

혼난 적이 있는데 다시 하이브로에서 나온 신형을 살까 하다가 알아보니 일본 베셀에서 신형이 나왔더군요.

(정식 수입이 안되어 있어서 네이버 쇼핑몰에서 직구로 3개월 전쯤 구매했습니다.)


베셀 신형 드라이버를 고른 가장 큰 이유는 토크와 RPM 조절이 됩니다.

(국산 하이브로 제품의 경우 토크만 조절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드라이버 형태의 전동 드라이버는

힘을 보고 구매하시는 분은 없을 거 같습니다.

큰 힘이 필요하다면 12V나 18V 임펙드릴 또는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고


주먹 형태의 전동드라이버는 책상 또는 서랍이나 공구통에 두고 편하게 가볍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구매를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큰 힘으로 풀고 조일 때 또는 건전지가 다 되었을때 수동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보통 이런 주먹형태의 전동드라이버가 10뉴턴까지 수동으로 조이고 풀수 있는데

10뉴턴이면 성인이 양손으로 풀파워로 풀고조일때 나오는 토크입니다.)


PC 조립이나 완구류, 선반등등 풀고 조일 때는 한번에 조이고 풀 수 있는 적당한 토크가 나오며

토크는 비트를 손으로 잡아서 정지 못 시킬 정도의 토크가 나옵니다.


나사를 강하게 조이고 싶다면 마지막에 일반 드라이버 처럼 수동으로 돌려서 강하게 조일 수 있으며

강하게 조여 있는 나사의 경우 역시 손으로 살짝 풀어준 후 전동드라이버 스위치를 이용 풀 수 있습니다.




- 구성품은 드라이버 본체, USB 케이블, 설명서, USB-C 충전케이블, 절연 비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절연비트가 대단한 건 아니고 비트의 튜브가 전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차단기나 배선작업 할 때 없는 거보다는

안전하게 작업 가능합니다. (일반 비트 구매 후 열수축튜브로 절연 비트 만들 수 있습니다.)



- 정방향 / 역방향 슬라이드 스위치 입니다. 

(누르는 버튼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돌릴때 버튼을 눌러 오작동 하기도 하기 때문에

슬라이드 버튼이 편한거 같더군요.)


슬라이드 스위치를 사용하면 허접하지만 조명 LED가 약5초정도 점등 됩니다. 



- USB C 케이블로 충전하며 충전포트는 고무캡이 달려있어서 포트안에 들어가는 먼지를 막아줍니다



- 충전 시 빨간색 LED가 들어옵니다.(충전이 완료되면 녹색LED로 바뀜)




- 토크와 RPM 조작 방법입니다.

회전 슬라이드 위 투명버튼을 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녹색 LED가 깜빡이는데

1단계는 녹색 LED가 5번 깜빡임 : 280RPM / 1.2토크

다시 2초 정도 투명버튼을 누르면 2단계로 녹색 LED가 10번 깜빡임 : 340RPM / 1.6토크

다시 2초 정도 투명버튼을 누르면 3단계로 녹색LED가 점등 상태로 바뀌면서 400RPM / 2토크

다시 2초정도 누르면 1단계로 순환되는 형식입니다.


- 3단계 400RPM, 2토크 (국산 하이브로 최신 모델이 170RPM에 5토크 입니다)

베셀은 즉 빠르게 풀고 조일때 최적화 된 모델이라 보시면 됩니다. 



1단계 280RPM, 1.2토크

(정밀하게 조일때 편합니다. 플라스틱이나 나무의 경우 강한토크로 사용하다 보면 나사선이 망가져서

나사가 헛도는 경우가 있죠)



- 원터치 척으로 MZ, NZ 규격의 비트가 사용가능합니다.

척을 앞으로 밀고나서 드라이버 비트를 꼽아주면 비트가 고정되고

비트를 뺄때는 척을 앞으로 밀고 비트를 뽑으면 됩니다.


- 제가 사용하는 비트들인데 보통 PH1, PH2, PH3 3개 사이즈 비트를 구매하신다면 가정에서 사용할 때

웬만한 나사는 다 풀고 조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비트의 경우 베셀, 아넥스, 비트원 제품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공구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의 사용기입니다.

허접한 사용기이니 다른 곳에 퍼가지 마세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0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