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블루스택, 블루스택 에어(베타)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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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에 맥용 블루스택이 나왔다고 해서
설치를 해봤습니다. 정확히는 애플 실리콘 용으로,
이전에도 블루스택이 있긴 했습니다. 대신 써먹으려면 뭔가를 많이 건드려야 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블루스택은 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 앱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터의 일종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은 녹스, 미뮤 등등이 있습니다. 본사는 미국입니다.
설치는 M1 pro가 들어간 맥북프로16에,
모니터는 18인치 포터블이지만 4K를 지원합니다.
맥북을 닫은 클램쉘 상태라서 트랙패드 대신 로지텍 무선마우스를 썼습니다.
1. 설치후 실행화면. 처음 실행하면 왼쪽 노란색의 스토어가 자동실행되는데 홈버튼을 눌러서 나오면 됩니다.
기본으로 크롬과 플레이스토어가 깔려 있습니다.
아래 게임 아이콘은 실제로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일종의 광고입니다.
2. 어플을 다운받기 위해 로그인을 해줍니다.
3.
구글에서 블루스택을 갤럭시s21울트라로 인식을 했습니다.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윈도우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핸드폰 모델도 설정이 가능한데 맥용은 베타라서 그런지 설정 안에 그 기능이 없더군요.
4. 원스토어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
크롬으로 다운을 받으면 됩니다.
아, 다운로드 하면서 설정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이 가능하게 허용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원스토어어 일부 기능은 안되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
(핸드폰 정보가 필요한 거라던지요)
오늘은 찍먹이 목적이라 자세한 비교는 패스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패드용 원스토어를 허용해달라~ ㅜㅜ)
5.
게임을 실행하면서 아이폰 미러링과 비교해봤습니다.
미러링 크기는 크게 해둔 상태인데,
모니터 해상도가 4K상태라 작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블루스택은 1920×1080해상도이지만, 창 테두리를 끌어서 크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6. 위에 실행한 게임이 카카오 로그인이 가능한 건데,
로그인 버튼을 누르니 앱이 다운되는 문제가 생겨
실제 플레이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피로 때문에 다른 게임을 더 시도해보지는 못했구요.
7. 잠깐만 살펴봤지만 윈도우 데스크탑에 설치한 경우와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신 아직 베타라서 그런지 애플os 특유의 매끄러운 동작보다는 조금의 버벅임이 느껴졌습니다. 제 마우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일 수도 있구요.
M1 Pro가 아닌 다른데서는 어떨지 기회가 되면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맥용(애플 실리콘용) 블루스택의 간단한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