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디자이너 (175.♡.139.124)
2025년 2월 8일 PM 02:52 · 수정됨(02. 27. 18:19)
현재 노트필기까지 지원되는 Wacom Intuos pro PHT 860P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마우스의 감도나 정확도는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고 사용하는 편이고 주로 사용하는 마우스의 기능은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하고 휠로 포토샵에서 줌인, 줌아웃 하는게 대부분인데, 하필 사용하고 있던 로지텍 G304 마우스의 휠을 돌리면 지 멋대로 움직이는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새 마우스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독거미 키보드에 푹 빠져서 마우스도 AULA 제품을 한번 써볼까? 하다가 제일 먼저 찾은것이 AULA SC580 마우스였는데 여기서 쪼금 더 좋은거 ~ 쪼금 더~~ 하다 보니 잠자리 마우스가 가성비가 좋다는 챗지피티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알리를 뒤지고 마우스의 센서와 스위치, 컨트롤칩에 대해서 막 이것 저것 공부를 했습니다.

나름 정리를 해봤는데, 광학센서들의 종류가 픽셀아트 +Avago // 로지텍-Hero , 다크필드, 델타제로 / 마이크로소프트 / 필립스 (Razor, 쿨러마스터)등등 몇가지 나뉘기는 하는데 현존하는 광학센서의 원탑은 G pro SuperLight2 (소비자가 19만원) 에 사용된 Hero2 센서이고 그 다음으로 픽셀아트의 PAW3395와 Razor Focus pro 30K, Hero 25K가 하이엔드 제품군에서는 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PAW3395 는 Hero2와 동일하게 레이저와 옵티컬 두가지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광학센서이며, 모션싱크나 LOD 설정등 부가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참고로 이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로는 대표적인 제품이 Pulsar X2 시리즈와 Fantech 팬텍 아리아 XD7, Rapoo VT960 pro 등이 있습니다.
솔직히 로지텍 G309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마우스는 로지텍만 주로 써왔기 때문에 중국산 마우스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 1년도 안돼서 휠버튼 고장난거 생각하니 다시는 로지텍 마우스 안쓴다고 마음먹고 VXE R1 Pro Max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VXE R1 Pro Max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가 500mAh의 배터리 용량이었고, 두번째는 스위치의 차이였습니다.
제조사 스팩 비교를 보면 R1 /R1 Pro는 250mAh 이고 R1 Pro Max가 500mAh입니다.
스위치도 Huano Pink dot 스위치와 Kailh White Sword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Kailh Sword 스위치가 좀 더 묵직하고 깔끔한 클릭감을 줍니다.

제조사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장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네요.

USB-C 케이블과 함께 USB-A to C 젠더가 있고, 여기에 USB-A 타입 동글이 있습니다. 추가 마우스피트용 테프론 테이프가 있어서 교체가 가능하며, 슬립방지용 커버 스티커가 있습니다. 2.4G 무선연결을 지원하며 블루투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무게는 54g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 G304에 비해 매우 가볍습니다. - 와이프가 만져보더니 하는 말이 "마우스 케이스만 온거 아니야? 알리 사기당한거 같은데? " - 참고로 알리가 아닌 쿠팡직구로 샀습니다.

마우스의 형태는 뒷쪽이 올라간 형태로 G304에 비하면 뒷쪽이 좀 더 높습니다. 제


손가락을 세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인데, 좀 더 편하게 그립을 쥐고 싶다면, 스위치부분에 논슬립 스티커를 붙이면 좀 더 편해집니다.
여기까지는 VXE R1 Pro Max의 큰 차이를 못느낄 수 있습니다. 마우스가 거기서 거기지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VXE는 소프트웨어를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 사이트에서 마우스및 키보드의 설정들을 변경할 수 있으며 수정된 프로파일은 USB 동글에 자동 저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윈도우에서 설정을 변경하고 맥에서 사용하기 위해 동글을 연결하고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윈도우에서 수정된 설정값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설치도 가능합니다. 백도어 걱정되시는 분들은 사이트에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저는 모션 싱크와 앵글 스내핑 기타 등등, 롱레인지 기능을 제외하고는 다 켜서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앵글 스내핑은 저의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더군요. 직선이 매우 깔끔하게 그려집니다.
우측이 윈도우 그림판에서 마우스를 이용해서 그려본건데, 중간에 튀는 곳 없이 매우 깔끔합니다.

맥의 HiDPi 때문에 맥과 윈도우에서 그린 그림의 크기 차이가 좀 많이 나는데, 둘 다 모두 제가 원하는 그대로 반응을 해줬고 마치 타블렛 펜으로 그린 것 마냥 마우스 조종이 가능했습니다.
거기에 4K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 동글을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이걸 연결하면 120Hz 모니터에서는 매우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할거라고 하니 배송 오는대로 추가 테스트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기본 폴링레이트 1000Hz 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마우스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버튼 클릭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클릭 사운드는 정말 좋은데 클릭할 때 힘이 살짝 들어갑니다.
두번째 단점은 휠버튼이 정말 맘에 안듭니다. 휠 저항감도 상당히 높아서 휠을 빨리 돌릴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가 받은 제품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공통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받은 제품은 휠을 윗쪽 방향으로 돌릴때 약간 싼티나는 잡소리가 납니다.
그렇지만 4만원의 가격에 이정도 성능의 마우스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 제가 알리에서 주문하지 않고 쿠팡에서 주문한 이유는 알리에서 VXE 제품들이 일제히 가격들이 올라갔습니다.
아직은 쿠팡에서 직구를 대행해주는 판매자들은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 같구요. 그래서 쿠팡에서 현재 46000원에 Pro Max 버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K 동글은 알리 천원마트에서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까 굳이 옵션으로 끼워서 같이 구매하지 마세요.
장점: 1. 가벼운 무게감- 장시간 마우스를 움직여도 부담이 없습니다.
2. 매우 정교하고 우수한 광학센서의 성능
3. 여분의 마우스 피트 스티커 제공
4. 다양한 고급 컨트롤 기능들을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어가능함
단점 : 1. 마우스 버튼 클릭압력 2. 휠 조작시 잡소리 및 싼티나는 휠
추가로 AULA SC680도 현재 통관 진행중에 있는데, 배송오는대로 비교 리뷰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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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엔뜨
25.02.09 · 6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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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오옹
25.02.09 · 121.♡.136.19
R1 Pro 업무용으로 쓰고있는데 정말 대만족중입니다. 덕분에 MX 마스터 3S 가 찬밥신세가 됐어요. -
로로얄가드
25.02.11 · 220.♡.71.208
휠 왼쪽으로 눕히기, 왼쪽으로 눕히기 없는것 빼면 괜찮긴 하죠 -
Ggoogle_xxxxxxxx
25.02.13 · 14.♡.120.40
저도 흰색 맥스 쓰는데 웹툰 보느라 휠을 오래 사용 했더니........... 잡소리가.......
분해 해서 키보드용 윤활제로 벅범을 했습니다.
그러니 휠에서 잡소리가 많이 줄었네요.
참고 하세요.
휠 부분 내구성은 오래 못쓰니 자가 수리 하시면 됩니다. - N
Ntopia
25.02.27 · 118.♡.66.3
회사 업무용으로 쓰다가 집에것도 이거로 바꿨습니다. 중국산이라 걱정했는데, 진짜 마우스 사본것중에 최고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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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 마우스 같은 것만 검색해 봤는데
새롭게 알아갑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