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수술기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후기..
오호라20프로

Lv.1 오호라20프로 (175.♡.154.96)

2025년 7월 14일 PM 11:52 · 수정됨(07. 20. 16:31)

조회 2,064 공감 0

음.. 생각해보니.. 여기 사용자분들...


많이 고통 받고.. 수술 받아 보신분도.. 받으실 분도 계실거 같아서.. 


사용기에 옛날 기억을 더듬어 한 번 올려봅니다.

(한 8년 전에 받아서.. 정확한 기억은 안나고.. 또 수술 기술이 발전되어 지금은 다른 형태로 수술 할 수 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손을.. 많이써서.. ㅠㅠ 


새벽에 손이 부어서 잠을 못자는 상황까지 왔었습니다.


처음 병원 갔을때는.. 진통제 좀 먹고 좀 개겼는데..


이후로.. 도저히.. 버티지를 못하겠습니다. (일도 효율 떨어지고.. 의욕도 상실..)


수술은 최대한 피하고 싶었지만... 뭐.. ebs 명의나.. 다른 정보들 보고.. 용기를 얻어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https://bestdoctors.ebs.co.kr/bestdoctors/vodReplayView?pageNm=replay&siteCd=ME&courseId=BP0PAPG0000000014&stepId=01BP0PAPG0000000014&lectId=10219134


https://youtu.be/34vGzai1CpI?si=zPwRtSOCx3Lmc2GF&t=167


수술은.. 간단합니다... 영상에서는.. ㅋㅋ


손목 인대를 잘라서 인대가 누르고 있던 신경에 공간을 넓혀줘서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째고 다시 봉합하는게 아니라.. 걍 인대만 잘라버리는 수술인데..


또.. 수술 받고 손에 힘쓰는 일이 좀 힘들 수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크게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수술 전후 손에 힘쓰는 일은 큰 차이 못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 효과는 바로 체감이 됩니다. (구라 좀 보태서.. ㅋㅋ )


뭐 마취해서 모르는게 정상이겠지만.. 인대 자르고 나니 손이 좀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일단 수술은.. 내시경? 인가.. 하여간.. 작은 캠 넣어서 받는걸 시도하시는데.. 저는 내시경인지.. 그걸로 받았습니다.

(조금만 째서 흉터 아무는 시간도 짧아져서 퇴원도 빠르다고 하네요.. )


하지만.. 시야가 안나오면... 좀 넓게 째서 시야 확보하고 수술 합니다.


실제 수술 시간은.. 한 30분 정도.. 뭐.. 이런 수술이 다 그렇듯.. 준비가 오래걸리져..


금식에.. 물 마시지 말기.. 뭐.. 기타 등등..


마취는 부분마취.. 수술 중에 정신 멀쩡하게 받았는데.. 중간에 수술부위 통증 느껴지니..


마취 선생님이.. 재워드릴까요 라고 하셔서.. 괜찮다고.. 하니.. 바로 처리해서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수술 전날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 받고.. 한 이틀 정도.. 담당 쌤 오셔서 상처 아물고.. 손 쓰는거 보시고. 집에 가라고 합니다. 


손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 다들 민감하고 걱정되실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뭐..


일단.. 손이 아파서 일상생활에 부담을 느끼시면 그냥 빨리 수술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삶의 만족도가 다릅니다. 


그리고.. 수술비는.. 저는 1세대 실비를 들어서.. 거의 수술비 보험처리 다 받았고.. 다른 생명보험도 보장 받아서 자비는 거의 안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200은 안넘었던거 같습니다. 입원은.. 한 5일정도 했습니다. (집에 케어해주실 분이 없어서 병원에 이야기 하고 좀 더 오래 있었습니다.))


기억에 왼손을 먼저 받고.. 몇달후에 오른손도 마져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양손 동시에 받으면.. 밥은 어떻게 먹고 대변 소변 뒤치닥거리는 누가 합니다. ㅋㅋ)


전에는 명의 다 볼수 있게 오픈했는데.. 이제 돈 내야 되네요..


명의 사이트 들어가서 손목 검색하면 여러편 나오는데.. 궁금하시면 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몇해전 기억 그냥 생각에 흐름대로 갈겨 써서.. ㅠㅠ 죄송합니다.


그냥 참고 삼아 봐주세요.

댓글 (4)

  • 5호라

    5호라 Lv.1 작성자

    25.07.14 · 175.♡.154.96

  • 글록

    글록 Lv.1

    25.07.17 · 67.♡.98.210

    하고 나면 곧장 아픈게 없어지나요?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저런 수술을 하면 예전처럼 안돌아간다는 사람도 많은데 완벽하게 완치가 된건가요?
  • 까망꼬망

    까망꼬망 Lv.1 → 글록

    25.07.20 · 61.♡.120.114

    신경 관련쪽이 특히 사람마다 예후가 다른게 신경이 눌린 상태에서 복원되는게 달라서 그렇습니다
    오래 눌려있거나 나이 많거나 체질적으로 신경 탄성(?)이 안좋으면 수술후에도 예전처럼 안돌아가죠.
    그리고 이건 딱히 치료방법이 있는게 아닌 사람의 자가 복원력(?)만이 답이라서요...

    환자 생각과 달리 의사들이 수술 잘했다고 말하는건 예후를 놓고 이야기하는게 아니거든요.
    단순히 그냥 째놓고 사고만 안터지면 그걸 잘했다고 하는거지, 수술후 환자가 낫건 말건 상관없더라구요.
    이걸 미리 이야기하는 의사들이 거의 없죠...수술과 아닌 내과에선 그나마 자기가 수술하는게 아니니
    이야기해주는 경우 있지만요. 예전 가슴에 흉통 있던게 폐종양때문이었는데 수술전 내과에서 상담받을때
    수술해도 지금 통증은 폐종양이 커서(5.4cm) 신경 눌러서 생기는거라 수술후 통증은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또는 지금과 똑같거나 복불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같으면 수술 안하고 걍 호스피스 치료 받을거라고...나이드신 분이라면 그렇게 권하겠지만
    환자분은 젊으시니 수술 생각있으시면 하시라고 들었던 기억있네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본문의 손목과 다른 경우지만 척추협착으로 고생하시다 명의 찾아서 수술 받았는데 다리가
    엄청 저리신게 근 10년 가까이입니다. 첨엔 신경 눌린게 오래 눌려서 그렇다고 시간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그러더니
    4,5년 지나니 이젠 답 없다는 소리만 하더라구요..수술도 본인이 아닌 밑에 레지던트 시킨거 아닌가 의심될정도로
    수술자욱 엉망이었던건 둘째고 말입니다...-.-....참고로 특진료 내서 해당 의사한테 수술받았는데 말이죠
  • 땐슁창

    땐슁창 Lv.1

    25.07.18 · 116.♡.214.93

    저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있는데...
    수술은 무서운데 증상이 심하셨나 보네요~~
    전 한쪽 손이 증상이 있는데...
    예전에 스테로이드 치료 정도만 받았거든요.
    장거리 운전하면 증상이 올라오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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