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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LG제습기 DQ202PGUA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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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구 172.♡.207.98
작성일 2024.03.29 09:28
4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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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평수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 빨래건조를 목적으로 이번 기회에 제습기를 들이게 됐습니다.

(저에게도 드디어 에어컨+제습기의 은총이...)


1. 구매

가전은 무조건 LG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왕 사는거 한방에 끝판왕으로 사는편이라 DQ202PGUA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제습용량 20리터, 물통 5리터, UV살균, 종료후 자동건조, 연속배수가능 이 특징입니다.


위메프에서 6월24일 주문했고, 7월2일 배송받았습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택배배송이 아닌 LG물류 직배송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2. 첫인상

박스가 엄청 큽니다. 제품크기도 엄청 큽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보다 큽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하지만 아래달린 바퀴가 부드러워 이동시 매우 편리했습니다.(고정은 안되는듯 합니다)

디자인은 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IMG_2177.png


3. 빨래말리기

배송을 어제 받았는데요. 방에 빨래 널고 있던 타이밍에 딱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바로 설치, 작동 후 4시간뒤 빨래는 80%이상 말라 있었습니다. 물통도 반이나 차있었습니다.

이제 빨래걱정에서 해방이란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4. 일상생활

빨래가 어느정도 다 마른뒤 딱 하루를 사용해봤습니다.

그동안 몇가지를 느꼈는데요.


에어컨 끄고, 제습기만 켜두고 잠시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극락을 맛봤습니다.

집이 왤케 서늘하지? 싶어 온도계를 보니 29도, 습도는 45%.

전혀 서늘할 온도는 아닌데 이렇게 서늘 하다니... 습도가 중요하다는 걸 새삼 다시 느꼈고,  제습기의 은총에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소음은 선풍기 수준이라 잠자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에어컨 28도가 추워 자던 중간에 에어컨을 껐습니다.

목표습도를 45%로 해놓으니 건조해서 그런지 아침에 목이 좀 아팠습니다. 


5. 소비전력, 소음, 스펙관련

소비전력은 풀로드시 300W정도로 월패드에 찍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토출구의 공기는 매우 건조해 습도는 측정이 불가했고, 온도는 33도 정도 였습니다. 

뜨겁지는 않은 정도이나, 사람이 있을때 에어컨없는 단독사용은 힘들 거 같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소음은 선풍기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약풍으로하면 민감한 분들도 무리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IMG_2178.png


6. 마무리

제습기 구매목적이었던 두가지(빨래, 환경)가 모두 훌륭히 개선되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그냥 공기청정기처럼 목표습도 설정 후 상시 작동중입니다.

고민은 배송을 미룰뿐이라고.. 더 습한 계절이 다가오기전에 어서 장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소형평수에서 자취 하시는 분들께는 더더욱 필수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 1 / 1 페이지

urasoul님의 댓글

작성자 urasoul (14.♡.130.160)
작성일 06.01 16:53
감시합니다
근데 아이폰에서 글씨가 보이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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