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58.♡.137.93)
2025년 8월 8일 AM 01:11 · 수정됨(08. 21. 17:05)
결론은 버킹험이 아니고,
귀후비개였습니다 여러분.

밀폐용기 많이들 쓰시죠?
냉장고 정리엔 참 유용한데요,
설거지는 솔직히 좀 귀찮습니다.
특히 뚜껑 쪽이 아주 골칫거리죠.
홈이 많고 굴곡도 있어서
구석구석 닦는 게 쉽지 않아요.
그보다 더 사람 속 터지는 건,
고무 패킹을 빼는 그 순간이죠.
날카로운 걸로 쑤셨다간
패킹에 구멍이 뽕 뚫리고,
둔한 걸 쓰면 아예 안 빠져요.
힘으로 하자니 손도 아프고요.

이걸 어쩐다… 고민 끝에
어느 날, 번쩍! 떠올랐죠.
바로 그 이름도 친숙한,
귀! 후! 비! 개!
이거 쓰고 설거지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적당히 얇고, 끝이 휘어 있고,
고무도 찢지 않고 쏙쏙!
이건 진짜 써본 사람만 압니다.
대체 왜 이 생각을 못 했나 싶죠.
하나 사서 주방 전용으로 두세요.
진심으로 후회 없으실 겁니다.
다른방법.
맨손으로 고무패킹을 살짝 밀면,
고무 패킹이 들뜨게 되어 빼기 쉬워
집니다. 그땐 손으로도 빼지긴 하는데,
고무장갑 낀 상태면 꽝입니다.
그럴 땐 다시 꺼내세요,
우리의 귀후비개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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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래와 같이 글을 작성하였는데,
chatgpt 는 위와 같이 다시 작성하여
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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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버킹험 이 아니고, 귀후비개 입니다.
밀폐용기 많이 사용하시죠 ?
설겆이가 참 불편합니다. 특히 뚜껑쪽은
모양에 굴곡도 많고 닫아서 고정하는 부분도
있어서 설겆이가 불편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불편한 것.
사람 환장하게 하는 것.
뚜껑에 있는 고무 패킹을 빼내는 것이죠.
날카로운 것으로 잘못 쑤시면 패킹에
구멍이 나고, 너무 둔한 것으로는
패킹이 빠지지 않고.
적당히 얇으며,
끝부분이 살짝 휘어 있으며,
패킹고무가 찢어지게 하지 않는 그 무엇.
이것저것 한참 고민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귀후비개가 생각난 겁니다.
헐, 대박~~~!!!
완전 좋습니다.
주방 전용으로 귀후비개를 하나 준비해 두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 고무 패킹을 맨손으로 쏙 밀어서
일부분이 들뜨게 만든 후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맨손일때 편한데, 고무장갑을
낀 상태에서는 거의 불가합니다.
댓글 (10)
-
아아르모니움
25.08.08 · 211.♡.156.235
귀후비개는 의외로 쓰임새가 참 많습니다~ -
가가랑비
→ 아르모니움 작성자
25.08.08 · 58.♡.137.93
작은 작대기 모양, 끝은 얇고,
재질도 튼튼하고...
다용도로 사용하기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Cchain
25.08.08 · 104.♡.68.24
귀후비개도좋은가보네요.저는 케익자르는 플라스틱 칼로 하는데 잘 됩니다 -
가가랑비
→ chain 작성자
25.08.08 · 58.♡.137.93
재질이 딱딱하고 크기가 작아서 싱크대 주변에
두기도 좋습니당.
케이크칼도 괜찮아 보이네요~. 플라스틱이어서
녹슬 염려도 전혀 없고 관리도 쉽고, (케이크만 사면??)
공짜고요 ㅎ. -
Cchain
→ 가랑비
25.08.08 · 104.♡.68.24
귀후비개로 김치국물깨끗하게 제거해서 이쁨받도록 노오력하겠습니다!! - 탈
탈퇴한회원
25.08.08 · 58.♡.220.226
날카로운 시계, 안경용 일자 드라이버보다 훨씬 낫네요. 굿아이디어! -
가가랑비
→ 탈퇴한회원 작성자
25.08.08 · 58.♡.137.93
귀후비개를 사용하기 전까지 날려먹은 수많은
고무패킹들 ㅠ..
와이파이님의 '멀쩡한데, 고무패킹이 찢어져서 버려야겠네' 라는 가슴 후비는 말들이 생각납니다. ㅠ
(와이프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의 신제품을 사기
위한 구실이 필요했다는 것은 언급할 수 없는
사실이었지만요 ㅠ) -
맑맑을철
25.08.08 · 218.♡.159.10
귀이개... 죠.. -
가가랑비
→ 맑을철 작성자
25.08.08 · 223.♡.194.24
네. 말씀하신 것처럼 귀이개가 표준어 맞습니다. 귀후비개도 사투리 정도로 인정되기에, 그냥 귀후비개로 작성하였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
논논알콜
25.08.21 · 58.♡.90.107
ㅋㅋㅋㅋ 이런 대안이 있었다니... 저는 버터칼 쓰고 있습니다. 일부러 버터칼을 어머니께도 하나 사드렸는데, 아예 설거지가 아버지 몫이 되면서 그 집의 누구도 패킹 고무를 따로 씻어주지 않습니다.ㅋㅋㅋ 제가 가끔 가서 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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