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이너 (175.♡.159.152)
2025년 9월 13일 AM 10:17
자게에 썼던 글인데, 사용기에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사용기 게시판에 쓰네요.
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고,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항상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은 튀김음식이나 달달한 음식들이 미치도록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참기보단 그 음식을 파는 곳을 걸어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곳을 찾아서 걸어서 갑니다.
( 특히 맛집이라고 알게 된 곳을 저장해 두었다가, 걸어서 갑니다. )
그리고는 딱 배부름이 느껴질 정도만 먹고 다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걸어서 돌아옵니다.
그렇게 먹고 돌아오면, 최소 두 시간에서 세네 시간 정도의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했으니 최소 살은 덜 찐다는 생각에 식단 관리를 포기 안 하게 되고, 먹고 바로 움직여서 혈당관리도 되기에 체중 조절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물론 매번 저렇게 하면 좋은데, 시간상 힘들고 최소 두 번 먹을 때 한 번 이상은 저런 식으로 하려 합니다.
식단 관리를 하다가, 한두 번 치팅데이를 빙자한 먹고 싶은 거 다 먹기를 하다 보면 식단관리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저렇게 걸어가서 먹고 오면 식단관리 한두 번 포기한 것도 즐겁게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식단 관리 하는 분들이 계시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 식단을 벗어나서 살찌는 음식이 드시고 싶을 때 절대 배달시키지 마시고, 걸어가서 드시고 걸어서 돌아와 보세요.
먹고 싶었던 거 적당히 먹고 걸어서 돌아오면, 소화도 잘되고, 식단을 포기했다는 생각도 안 들어서 좋습니다.
식단을 하는 중에 집에서 배달로 시켜 먹으면 보상심리에 과식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 걸어가서 먹을 땐 집에서 편하게 먹을 때보다 좀 덜먹게 되고 특히 바지를 청바지 같은 옷을 입으면 절대 과식을 할 수 없더라고요.
다이어트는 지속성이 정말 중요한데, 평생 식단 음식만 먹을 수 없고, 일주일에 최소 한두번은 먹고 싶었던 맛있는 걸 먹어야 하잖아요?
그 맛있는 음식을 적당히.. 이게 아주 중요한데 적당히 먹고 다시 식단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식단이 어렵고, 중간에 좀 살찌는 음식을 참기 어려운 분들은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식단의 포기도 안 할수 있고,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한 선에서 먹어서 오히려 다음에 식단을 할 때, 한 번 맛있는거 먹었으니 또 식단도 열심히 할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것과, 동반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