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대폭파 (14.♡.134.246)
2025년 10월 1일 PM 02:12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굿즈 받으려고 한번 보고 왔습니다.
원작이 있는 애니인 것은 알았지만 보지 않고 그대로 관람했습니다.
아주 자세한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간략하게 관람평을 남기자면 먼저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입니다.
점수가 깎인 부분은 스토리 부분이며, 그렇다고 나쁜 스토리는 아닌 딱 7점급의 스토리입니다.
대체로 현실에 가까운 내용에 있을법한 사건에 현실적인 전개를 보여줍니다. (판타지같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단편 영화이다보니 현실이라면 잘 안 풀릴 문제들이 주인공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거나 좋은 타이밍에 술술 잘 풀리는 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저는 비슷한 일들을 현실에서도 몇번 겪거나 본 적이 있어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마법 운운하는 파트는 좀 깨긴 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작화는 제 기준에서 끝내줍니다.
인물, 배경, 사물 다 정말 좋았습니다.
쿄애니의 타마코 마켓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작화 덕분에 최종 점수가 7점에서 8.5점으로 상향되었을 정도이며 작화 때문에라도 보시는 것을 추천할 정도입니다.
음악도 괜찮았습니다. 작중 전개 내내 음악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더군요.
원작 모르고 포스터만 보고 작화 괜찮다~ 하고 한번 봤는데 정말 작화가 너무 괜찮아서 엄청나게 만족하고 온 영화입니다.
단편으로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이며,
한국 애니 영화에서 이만큼의 퀄리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꽤 놀라웠으며 좀 더 관심을 많이 받았으면 하네요. (끝나고보니 관객 수가.. 너무 적더군요 ㅜㅜ)
정말 괜찮은 영화인데 말이죠.
특히 개인적으론 최근의 영화 퇴마록, 체인소맨보다 좀 더 만족했습니다.
*나름 정리하긴 했지만 생각나는 대로 써서 글이 좀 난잡할 수 있습니다.
+ 영화와는 별개로, 영화 스크린 우측 아래 뒷편에 비상구 빛이 훤히 빛나고 있어서 살짝 거슬리더군요.
+ sled 지원 영화인 것 같은데, 일반관 일정만 쭉 있던 것은 살짝 불만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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