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기기
WAVLINK UG69PD13 Pro 사용기 (m2 맥북에어에 모니터 3대가 쓰고 싶었어요)
규링

Lv.1 규링 (133.♡.159.196)

2025년 10월 28일 AM 03:32 · 수정됨(10:25)

조회 1,990 공감 0

안녕하세요.


지금 여러모로 개발용으로 맥북 에어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프로세서가 m2입니다.

클램쉘 모드로 하면 모니터가 1대 밖에 안되는 걸로 압니다.

뭐, 요즘 울트라와이드나 그런 모니터 쓰면 해결되긴 합니다만... 왠지 손이 안가더군요.

예전부터 쓰던 환경에 익숙해져서 집에서도 일단 그냥 모니터 3대는 놓고 써야 해서요.


그래서 도킹 스테이션 찾다찾다 결국 선택한 제품입니다.

구글링과 ai 검색을 한 결과, 트리플 모니터 제대로 지원되는 건 이 회사 제품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월급 받고 이것저것 나갈 거 나가고 난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상자가 상당히 묵직하더군요.

내용물을 열어서 자주 쓰는 잔하고 비교하겠습니다.


써모스의 보냉 보온 되는 잔입니다.

잔 높이가 대략 15센티 정도 됩니다.

그거랑 비교해도 저렇게 보이니, 높이는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게 전면 사진인데 usb c 포트 두개랑 sd, 마이크로sd 슬롯

usb a에 이어폰 잭이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입니다.

rj-45 밑에 모니터 포트가 여럿 있는데, hdmi + dp 가 묶여서 출력 하나가 됩니다.

그런 것이 두 묶음에 맨 밑에가 dp alt 되는 hdmi입니다.

저는 모니터 3대 중 둘에 dp로 연결하고, 나머지 하나에 hdmi로 연결해서 총 3대를 연결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usb a 두개에 맥북이랑 연결할 호스트 포트와 전원 어댑터 꼽는 포트가 있군요.


이 제품은 모양 같이 생긴 다른 모델이 있는데,

둘의 큰 차이가 host 연결하는 곳이 pd 충전이 되는 것이냐 아니냐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pd 충전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맥북에는 선 하나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호스트 전용 케이블이랑 어댑터입니다.

호스트 전용 케이블에는 나사로 고정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는데,

덕분에 도킹 스테이션하고 호스트 전용 케이블은 단단하게 고정 가능하더군요.

어댑터는 130와트인데,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들고다닐 게 아니니 무게는 신경 안쓸 거 같은데, 제품 처음 받아보면 무게땜에 약간 놀랍니다.

그냥 들어봤을 때 도킹 스테이션과 어댑터 무게가 거의 동일합니다.


설정 다 해놓고, 쓰레기 좀 치우고 난 상태의 환경입니다.

(오로나민 병이랑 몬스터 캔이랑 이런 저런 것들 좀 치웠습니다. )


가운데 모니터 뒤에는 윈도우용 미니 pc를 쓰는데, 저것도 모니터에 트리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 뒤에 가려졌는데, ai 관련해서 이것저것 돌린다고

엔비디아 글카 꼽은 리눅스 머신도 트리플 모니터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맥북 에어도 이렇게 트리플 모니터로 구성하고 있고요.


케이블 줄이고 데스크테리어라면서 깔끔하게 쓰고 그런 분들 많은데

전 그냥 모니터도 이렇게 세대정도 놓고,

여러 장비도 번갈아서 보기도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주로 모니터에 입력 선택을 바꿔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랑 맥은 키보드랑 마우스를 usb 스위치로 번갈아가면서 쓰고,

리눅스는 별도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기 올렸던 키보드가 리눅스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게 그래도 CPU 통해서 usb 연결된 걸로 그려주는 장치다 보니 

시스템 부하 많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렇진 않더군요. 

생각보다 부드럽게 동작합니다.


초기 설정에 대한 것도 드라이버 먼저 설치하고 나서 케이블 연결하면 되고,

quick start guide라는 걸로 빠른 설정하는 내용이 잘 나와있어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먼저 설치하는 것만 잘 지키면 되더군요.


아, 그리고 케이블 좀 타는 거 같습니다.

무슨소리냐면... 일단 진짜 쌈마이 케이블을 꼽으면 확 티납니다.

도중에 hdmi to dp 같은 그런 내부에 칩 있어서 그걸로 변환하는 케이블도 좀 안되는 거 있습니다.

제가 가진 케이블 중 일부는 그렇게 칩 들어간 것 중에 제대로 안되서

해상도가 1024 * 768 같은 걸로 보여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뭐, 모니터 살때 들어있는 케이블 같은 건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만,

진짜 어디서 조잡하게 만들어서 대충 티는 안나는 그런 케이블들이나

케이블간 변환한다면서 칩 들어있는 케이블들은 꼽아보고 상태 확인 꼭 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이야 m4부턴 맥 미니도 트리플 모니터가 되기 때문에 맥 미니를 지르려고 많이 생각했지만...

전 지금 이 m2 맥북에어도 그렇고, 그냥 이걸로 할 수 있는 건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하고싶은 개발 하는데는 성능도 충분한데다가

서버비 생각하니 일단 이걸로 좀 더 저렴하게(?)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사용기가 좀 많이 부족한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

  • 폴라베어

    폴라베어 Lv.1

    25.10.28 · 115.♡.136.199

    맥 윈도우 리눅스의 트리플 모니터 환경이라니 멋지네요 ㅎ
    어댑터가 포함된 제품이라는게 좋아 보입니다.
  • 규링

    규링 Lv.1 → 폴라베어 작성자

    25.10.28 · 133.♡.159.196

    하나로 다 모아서 샹기는 발열 걱정은 좀 덜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업 환경이 넓은 걸 좋아해서 이렇게 되네요.
  • 오년삼촌

    오년삼촌 Lv.1

    25.10.28 · 61.♡.135.139

    그래도 alt-dp 라면 usb 모니터가 아니라 display port 로 동작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나름 빠를겁니다. ㅎㅎㅎ
  • 규링

    규링 Lv.1 → 오년삼촌 작성자

    25.10.28 · 133.♡.159.196

    이런 건 또 처음 써봐서요. 그냥 usb로 화면 그리는 것보다 확실히 빠르네요.
  • 오년삼촌

    오년삼촌 Lv.1 → 규링

    25.10.28 · 39.♡.55.31

    케이블도 알트 dp를 지원하는 케이블을 쓰시는게 가장 확실하기는 하죠. 생긴 것만 타입 C일뿐 내부는 디스플레이 포트라고 보시면 되는 경우입니다 ㅎㅎ
  • 규링

    규링 Lv.1 → 오년삼촌 작성자

    25.10.28 · 170.♡.228.34

    일본 아마존에는 alt dp 지원이라고 되어있는데도 이건 뭔가 싶은 케이블 많더군요.
    변환 케이블도 뭔가 조잡하게 되어서 기기 타는 케이블도 몇몇 있고... 좀 많이 데였습니다 ㅠㅠ
  • 오년삼촌

    오년삼촌 Lv.1 → 규링

    25.10.28 · 115.♡.156.11

    TYPE-C 라는게.. connector 규격이 TYPE-C 인걸 의미하는거고... 그게 usb 3.0인지 3.1인지.. DP 케이블인지 thunderbolt 3 인지 4인지.... 다 달라서요.. 웬만해서는 그냥 가격이 좀 비싸도 TB 3 케이블 사는게 마음은 좀 편합니다.

    다만.. TB 케이블도 active 와 passive 가 있던가? 해서 좀 알아보고 사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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