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D어토 (49.♡.48.40)
2026년 1월 3일 PM 03:12 · 수정됨(01. 07. 16:27)
현재 당뇨 전 단계 및 고지혈증, 지방간 삼종세트로 건강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ㅜㅜ
병원에서 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고 지방간은 살 빼는 게 최선이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물론 당뇨와 고지혈증도 살을 빼는 게 도움이 되니 최소 5kg 감량을 처방 받았지요.
8월 즈음 식단을 조절해 분노의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은 오이 하나/ 큰 당근 반 개/ 왕 토마토 세가지 중에 하나만 먹었습니다.
점심은 밥량을 1/3로 줄였습니다.
저녁은 채소를 듬뿍 넣은 두부나 버섯탕을 먹었습니다. (밥, 면은 거의 안 먹었어요)
운동은 하루 20~40개 팔 굽혀 펴기, 하루 12,000보 정도 걸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 달에 2kg 감량해 세 달 만에 약 6kg을 뺐습니다.
중간에 지인이 제 식단 보더니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조언을 해주긴 했는데 살이 쭉쭉 빠지니 흘려 듣고 그냥 유지했었죠.
그런데 10월에 보니 정수리가 휑한 것이 눈에 띄게 탈모가 왔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직구로 주문하고 11월 중순부터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저녁에 스포이드로 1ml를 가마랑 정수리부근에 도포 후 손으로 마사지하고 잤습니다.
식단은 11월부터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늘렸습니다.
아침에도 고기나 계란 등의 단백질을 추가했고,
점심에 탄수화물을 반 공기 내지 2/3공기로 늘렸습니다.
저녁에는 육단백도 식단에 포함했습니다.
식사 시에는 항상 채소를 먼저 먹었습니다. (빵을 먹어도 토마토나 오이를 먹은 후 섭취)
여름에 더워서 탄산수를 달고 살았는데 추워지면서 자연스레 안 마시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건물을 오를 때는 무조건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하루 30초~1분씩 철봉 매달리기, 팔 굽혀 펴기 20~40개, 하루 만보 걷기를 유지했고요.
그렇게 해서 체중은 3kg 늘었는데 단백질 섭취 덕인지 근육도 같이 늘어서 인바디 상으로는 6kg 뺐을 때보다 체지방은 줄었더라고요. (간수치도 좀 좋아졌어요)
휑하던 정수리에 잔머리도 나고 모발도 굵어져 이전보다 채워졌습니다.
효과가 있다 싶어 사용기를 남깁니다.
*한 줄 요약: 다이어트 시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하다. 바르는 미녹시딜도 효과가 있다.
댓글 (3)
- 칸
칸추리
01.03 · 118.♡.4.46
진퇴양난 같지만 길을 찾으셨군요{emo:damoang-emo-003.gif:120} -
IistD어토
→ 칸추리 작성자
01.04 · 49.♡.48.40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
영영자A
01.07 · 210.♡.27.1
단백질 비율중요하고... 탈모약 먹으면서 막아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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