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츠니 (39.♡.42.32)
2026년 1월 6일 AM 02:45 · 수정됨(01. 14. 00:30)
키보드는 FPS나 코딩같은걸 하는게 아니다 보니 관심없었는데
그냥 화려하게 알록달록 LED에 나방처럼 끌려서 암것도 모르고
RGB백라이트 찾다보니 저렴한 갈축 기계식을 사서 그냥저냥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잘 모르고 저렴한거 구매한탓인지 몇몇키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사무용(멤브레인) 일반 유선 키보드는 오래 써도 크게 그런게 없었던거 같았는데 말이죠.
암튼...
좌측 Ctrl, 방향키위에 메인 Del, 숫자패널 Enter키 3곳이
한번에 눌리지 않고 되다 안되다 하니 은근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일반 웹서핑을 하던 게임을 하던 사소한거라도 해당 키를 사용할때마다...
(나중에 안거지만, 사용하다보면 추가로 불안정 작동하는 키가 점점 많아집니다.)
결국 3년만에 새로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합니다.
다만, 기존에 특정키가 오작동하는 키보드는 고이 박스안에 넣고 보관했습니다.
축교환이 되는게 아니라서 유상AS를 받기도 머한 상태였죠.
키감이나 RGB나 다 맘에 드는데 말이죠 ㅠㅠ

어느날 심심하던차에 분해해 봅니다.
예전에 사둔 납땜기도 찾았고 해서....
오작동하던 특정키 3부분의 납땜질을 다시 해줍니다.
다행히 3개중 2개는 정상화 되었는데 1개가 여전히 오작동중입니다.
몇개월이 지나서 다시 꺼내 보니 여전히 특정키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축교환 제품은 아니지만 타사 여분의 축으로 변경해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냥 심심하던차에
불안정 작동하는 키들의 납땜을 과하게 추가 해줍니다.
오호.... 정상 작동 회복 되었습니다.


또 몇주간 쓰다가 작동이 불안정한 키가 발생하면
그때 그때 분해해서 추가 납땜해주고 있습니다. 좀 과하다 싶은 정도로...
(하도 분해해서 이제 어렵거나 지겹지도 않습니다.)
당분간은 오래된 이 녀석을 좀더 사용할거 같습니다.
물론 이거 이후에 구입했던
축교환108키 / 거미pro87 / 외출용 블투 K68
키보드도 가끔씩 번갈아 사용할거 같네요.
애증의 이 키보드는 archon AK60_RGB 라는 모델이고
RGB중에 저렴했던 지금은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구입한지 7년 넘은 제품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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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빅아이
01.14 · 125.♡.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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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 교환생각 하고 들어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