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핏 (222.♡.240.86)
2026년 2월 4일 AM 08:39 · 수정됨(02. 06. 10:33)
초등 수학 선행을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학기 선행이라 요즘 추세로 보면 예습 정도인 것 같긴 합니다.
처음에는 학원을 보냈는데 문제는
- 무리한 진도 빼기 => 생각할 시간 부족
- 무리한 숙제 => 놀 시간 부족
학원 문제집의 풀이나 맞은 것을 보면 잘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그만두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게 했습니다.
교재는 디딤돌 기본이 좋더군요. 설명이 자세하고 무료 강의도 있고 난이도도 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에서 아주 약간 어려운 정도입니다. 욕심(?)을 내어 기본+응용도 시도해 봤는데 이건 좀 어려워 해서 기본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본 교재가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으니 학기중에 하루 두장 정도씩만 꾸준히 보게 했습니다.
방학중에는 준심화나 심화 문제집을 한두장씩 풀게 했는데 문제는.... 심화 교재라는 것이
- 좀더 두뇌가 발달하거나 대수적인 방법으로는 그냥 풀 수 있는 쉬운 문제인데 이걸 미리 해야 하나?
- 심화 유형을 다루면서 어떻게 푸는지 설명하는데 외워서 푸는게 맞는건가?
당장은 이렇게 공부를 하면 수학 잘하는 초등학생은 되겠지만 의미는 없을 것 같아서 영재...문제집도 한번 살펴봤는데 이건 제가 풀기에도 너무 어렵습니다. ㅋ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이 문제집을 풀게 하였습니다. 제목은 '수능까지...' 어쩌고 해서 초등인데 수능 어쩌고 하는 막장 입시용 문제집 같은데 제목과는 달리 상당히 구성이 좋습니다.
문제 자체는 영재 교재 처럼 어렵거나 꼬아있지는 않은데 기본 개념 바탕으로 생각을 많이 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엄청 어려운 문제가 나와서 이걸 어떻게 푸나 하고 답지를 보니 이건 풀지 않고 넘어가라고 되어있네요....
예전에 봤던 심화 교재와 비교하면 어떻냐고 물어보니 '쉬운데 헷갈린다'고 하네요. 기본 개념이 제대로 안잡힌 부분이 있으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풀은 것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뭔가 깨우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대단한 영재적 모멘트는 아니고 aha 그렇군 하는 모멘트가 많이 있는 것 같고요.
댓글 (2)
- 하
하우디
02.04 · 42.♡.11.38
-
깜깜딩이
02.06 · 210.♡.65.2
이게 사칙연산 반복시켜서 자잘한 계산이 부담되지 않게 되면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현재 입시제도에서는 냉정하게
필요한게 맞아요
이걸 염두하지 않으면 정말 고교때 공부에 생각이 들고 모의고사 성적을 확인하고 대학목록을 확인하는 순간 아이나 부모나 후회가 몰려옵니다.
그만큼 학업량과 대학에 들어가기위한 수행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대학을 갈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은게 문제기도 하죠
미리 전략을 짜지 않으면 결국 바늘구멍이 되거든요
저도 초등 자녀 중등 자녀가 있지만 우리애들은 선행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보통은 하길 바랍니다만 또 선행이 가능한 친구는 열심히 하더라구요
결국 사람은 다 다르니 자신에
맞게 히면 된다가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