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라비아 (210.♡.41.89)
2026년 4월 3일 AM 11:09
안녕하세요, 다모앙에서 여러 글로 도움을 받아서 저도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궁금하신 내용 달아주시면, 아는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만은 아니지만, 과체중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근육량이 많은 체형입니다. (184/95)
작년 하반기, 회사 일로 인하여 스트레스 및 야근을 많이 하게 되어서 운동을 잠깐 쉬었더니
체중이 많이 증가 되서, 마운자로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급속한 체중 증가 와 LDLR로 인한 고지혈증 환자라 기준에 조금 못미치지만 처방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용 : 2.5 용량으로 한달 진행 (3/1 ~3/31)
7일/ 7일/ 8일/ 9일 간격으로 투여
결과 : 체중량 5.5 키로 감소 / 근육량 1 키로 증가
식사 : 아침 (그릭요거트/올리브오일/견과류) 점심 (일반식-소량) 저녁 (닭가슴살+일반식 소량)
과자,탄산음료, 빵 등은 자제하고.. 배달음식 자제
관리 : Gemini Pro에 '다이어트 주치의' Gem을 만들어서 매일 인바디 측정량, 몸상태 등을 기록
일주일에 4일씩 근손실을 막기위해 근력운동과 러닝 병행
부작용 : 변비 + 췌장수치
3주차때 변비로 고생. 좌약 및 관장약 사용 (2시간 정도 고생 )
마지막 투여 후 1주일 후 피검사 결과 : 췌장 관련 수치 대폭 상승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2번째 투여를 하려고 했으나, 의사 권고로 1주일 뒤 피검사 해보고 재투여 여부 결정하기로 함
피검사 후 췌장 수치가 정상이면, 다행이지만 이정도 증가치면 2차는 안하는게 좋다고 권고
다이어트를 위해 장기에 피해를 줄수는 없다함
결론
한번 쯤 사용해 본걸로 만족.
본인이 컨트롤 가능한 몸무게로 진입하였고, 식생활도 한달 동안 루틴으로 자리잡혀서,
약 투여 없이 도전해 볼수 있는 상황, 물론 요요는 무섭습니다. ㅠㅠㅠ
추가
변비가 이렇게 무서운 증상인지 50평생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화장실에서 쓰러져,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 뭔지 깨달았습니다.
변비 증상 있는 분들은, 화장실에서 해결하려고 무리하게 힘주지 마시고
바로 약국으로 가서 좌약/관장약 구입, 사용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이라는 증상을 처음 알게 됨
위고비, 마운자로 하실 분들은 꼭 사전에 피검사/ 사후에 피검사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피검사 결과 췌장 관련 수치를 보니 깜짝 놀랐고, AI한테 물어봐도 엄청나게 증가된 수치란걸 알았습니다.
저는 음주를 전혀 안하지만, 음주를 하시는 분이라면 위험할 수 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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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루기
04.04 · 112.♡.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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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싸라비아
→ 아루기 작성자
04.13 · 210.♡.41.89
이상없으시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수치 관리 하시면서 보시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실거 같습니다. 화이팅~~~
- 아
아이러니스카이
04.13 · 27.♡.140.161
저도 췌장 두가지 수치가 높아졌었어요. 끊고 한달 후 재검사시.. 췌장 수치외에 모든 성인병 관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더군요. 기존에 고지혈/통풍수치도 있었거든요. 참, 위고비였습니다. 그래도 감량 됐고, 운동을 시작해서. 조금씩 체중이 올라가긴 하지만 체지방과 내장지방은 늘지 않고, 근육을 중심으로 늘고있어서 모니터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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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싸라비아
→ 아이러니스카이 작성자
04.13 · 210.♡.41.89
아 그러셨군요. 이번주에 피검사 다시 할텐데, 수치가 낮아졌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평생 그런 수치를 본 적이 없길래, 낮아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달이지만, 조금 규칙적이고 적게,천천히 먹는 식습관이 생겨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건 근육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스카이후크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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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발종군기자
04.24 · 106.♡.251.186
와이프는 마운자로 맞고 있는데 담낭염이 생겨서 최근 담낭제거술을 했습니다.
대학병원 의사 말로는 최근 담낭제거 받는 분들 중 마운자로 맞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다고 합니다.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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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싸라비아
→ 만발종군기자 작성자
04.24 · 210.♡.41.89
어우 걱정이 크셨겠어요, 전 다행히 마운자로 바로 끊고, 10일후에 재검하니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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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8개월맞다가 가던 병원이 폐업해서 한달 끊었는데 9kg나 쪄서 다시 처방 받았어요.
오른쪽 옆구리가 많이 아프고 헛구역질이 심한게 단점이네요.
2.5로 한달 맞고 그 후엔 쭉 5mg로 맞고있어요.
야간알바할때 진짜 하루종일 뭘 먹었는데 마운자로 맞고나선 거의 안먹고 참으려면 참을수있을정도로 되서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