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테이블(airtable) 간략 사용기

에어테이블 간략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airtable.com/ 

무료 버전은 1200개 레코드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1년 단위로 관리하고 삭제하면 크게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레코드란 스프레드시트의 1줄(row)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할일을 1줄 씩 넣을 수 있다면 1200개의 할일을 적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1. 인터페이스

엑셀과 유사합니다. 레코드도 CSV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스프레드시트를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엑셀에 항목별로 넣고 직접 입력하는 대신에 기존에 세팅되어 있는 내용을 사용하면 됩니다. 

매뉴얼 없이 그냥 바로 사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베이스를 만들고, 그 속에 원하는 내용을 템플릿으로 불러오는 기능도 있습니다. 

빈 화면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2. 다양한 뷰 형태 지원

기본적으로 엑셀과 같은 그리드 형태로 볼 수 있고, 이것을 칸반 형태, 달력 형태, 갤러리 형태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폼 뷰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내용을 넣을 수 있는 폼을 제공해서 그 속에 넣으면 그리드에 레코드로 저장이 됩니다. 

구글폼에 설문 내용을 넣으면 그 결과가 스프레드시트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3. 뷰 공유

제가 에어테이블로 결정한 이유가 바로 그리드 형태를 직원들과 공유해서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짜질짜질한 업무들이 수시로 생기고, 이것을 내가 언제 지시했는지, 직원들이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체크하기가 버거워 지도라고요.

자칫 놓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다 에어테이블을 만났습니다.

제가 지시한 것, 부서원들이 해야하는 것 등을 직접 넣고, 담당자를 할당한 후 일정을 적어 놓으면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겠더라고요.

굳이 부서원들에게 편집 권한을 줘서 직접 입력하라고 하지 않더라도 뷰만 공유할 수 있으니 부서원들도 부담이 덜 하겠지요.

관리는 제가 하고, 현황은 같이 파악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니까요. 

4. 다양한 도구 결함(유료)

유료기능입니다. 기본 기능에 추가 도구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커스텀 스크립트를 넣거나, 간트차트 형식으로 보거나, 페이지를 디자인하거나, 차트를 넣거나 하는 등의 기능을 붙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료 기능이라 이것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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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용이 간편하고 제가 꼭 필요한 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업무현황 공유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더 사용하면서 노하우가 생기면 추가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