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재봉틀을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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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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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나름 저렴한 재봉틀을 사봤습니다.
바지 기장만 몇번 줄여도 본전이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꺼내보니 나름 만듬새도 나쁘지 않고 기능도 많네요.
잘 되는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테스트용 천에 아주 잘 되길래....
이제 옷을 꺼내서 기장을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뭔가 실이 엉망으로 바느질이 되기 시작하네요 ㅠㅠ
테스트용 천을 끼워서 다시 해봅니다.
이전에 잘 되는 애가 갑자기 엉망으로 바느질이 되네요 ㅠㅠ (천의 윗면은 이쁘게 박히는데 뒷면을 뒤집어보면 엉망이네요)
금방 고장나버린 알리 재봉틀 사용기였습니다.
내일 수선집에 바지 맡겨야겠습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Jaekky님의 댓글
역시 사면 안되는거군요. 그런 스테플러 모양의 휴대용 미싱기 같은건 더더욱 사면 안되겠네요.
초코맛초코님의 댓글의 댓글
@Jaekky님에게 답글
스테플러 모양을 먼저 사봤었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라구요. 워낙 싼거라 반품 신청안하고 그냥 버렸습니다 ㅎㅎㅎ
초코맛초코님의 댓글의 댓글
@맑을철님에게 답글
밑실은 장력조절하는 장치는 따로 없었구요 그냥 자석에 실패가 올려진채로 실이 그냥 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clkk님의 댓글
혼스 계열 인거 같은데..
얇은 천은 잘 됩니다만 조금 두꺼워지면 밑실이 엉망진창에 수습이 어렵습니다.
저도 저거에서 멘탈나갔다가
10-15만원대 수평 가마 싱거 입문형사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스버다.
싱거는 청바지 밑단까지는 가능하더라고요ㅋ
관심있으시면 미싱회사 입문모델도 괜찮습니다:)
얇은 천은 잘 됩니다만 조금 두꺼워지면 밑실이 엉망진창에 수습이 어렵습니다.
저도 저거에서 멘탈나갔다가
10-15만원대 수평 가마 싱거 입문형사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스버다.
싱거는 청바지 밑단까지는 가능하더라고요ㅋ
관심있으시면 미싱회사 입문모델도 괜찮습니다:)
초코맛초코님의 댓글의 댓글
@clkk님에게 답글
수선하려고 했던 옷이 두꺼운편인데다가 세로로 만나는 부위가 더 두꺼워서 고장이 나버린 듯 합니다.
제대로 된 미싱회사 입문형 모델 정도라도 사야 기본적인 옷 수선이 가능하다 싶었습니다.ㅎㅎㅎ
제대로 된 미싱회사 입문형 모델 정도라도 사야 기본적인 옷 수선이 가능하다 싶었습니다.ㅎㅎㅎ
지미니쓰님의 댓글
혼스 재봉틀, 저도 쿠팡에서 사봤는데요.
천이 조금만 두꺼워지면 바늘이 휘더라구요. 그래서 엉망이 됩니다.
수예 말고 일상복 수선은 불가능한 수준.
천이 조금만 두꺼워지면 바늘이 휘더라구요. 그래서 엉망이 됩니다.
수예 말고 일상복 수선은 불가능한 수준.
초코맛초코님의 댓글의 댓글
@지미니쓰님에게 답글
어디가 고장난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말씀처럼 두꺼운 천에 바늘이 휘어졌나보네요.
여분의 바늘이 동봉되어 있었으니 퇴근 후 집에 가서 바늘을 바꿔봐야겠습니다 ㅎㅎ
여분의 바늘이 동봉되어 있었으니 퇴근 후 집에 가서 바늘을 바꿔봐야겠습니다 ㅎㅎ
ppaar님의 댓글
와이프가 이거 사고나서 재봉틀 수업을 받더니
오늘 브라더 미싱기 주문 했다고 합니다 ㅋㅋ
오늘 브라더 미싱기 주문 했다고 합니다 ㅋㅋ
초코맛초코님의 댓글의 댓글
@ppaar님에게 답글
이 제품은 그냥 재봉틀 취미 유발용 맛보기용 정도로 봐야할 듯 합니다 ㅎㅎㅎ
xpandi님의 댓글
앗.. 저는 이거로 청바지 밑단도 수선해서 입고있어요. 가정비 좋다고 생각하고 쓰고있어요^^
믹스다모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