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초보자의 맥북에어 M1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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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 초보자입니다.
맥북에어 M1 사용한지 3개월쯤 된거 같습니다.
사양은 램 8G, SSD 256G 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깡통입니다.
1.맥북에어를 산 계기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는걸 즐깁니다.
그래서, 아이폰 프로맥스 보다는 좀 더 큰 화면이 필요해서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게...합치면 무겁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고민하던 차에 M1 끝물인지 할인하길래 덥썩
2. 장점
카페에서 이것저것 하기 참 좋습니다.
기존 아이패드 구성 보다 가볍고,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에어팟 프로랑 연동되서 화면에 집중하기 좋네요.
배터리도 오래 갑니다.
아이패드는 은근히 자주 충전해 줘야 했습니다.
트랙패드 참 좋습니다. 좋긴한데 단점도 됩니다.
3. 단점
단점은 윈도우PC를 요래 사용해서 느끼는 불편함이라 봅니다.
-. 키배열, 키조합
데탑으로 윈도우를 오래 사용했던 입장에서
키보드 배열이나 단축키 등이 달라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한영 변환키가 캡스락 위치이고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는 컨트롤키 대신 커맨드키
새로고침은 F5가 아니고, 커맨드 + R
샀으면 개발을 해라 라고 속삭이는거 같습니다.
-. 게임
할 수 있는 게임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마우스가 있어야 합니다.
트랙패드로 게임을 한다는게 미친 짓인거 같지만
일명 롤토체스를 하는데 기물을 옮기거나 이동하는게 쥐약입니다.
3. 총평
-. 영상보고, 웹서핑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차고 넘치는거 같다.
-. 아이패드 병을 치유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 15인치 사고 싶다.
가는데 순서 없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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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데 순서 없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자.
이용자A님의 댓글
"여기서 화면만 더 크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저는 깡통M1에어로 영상편집이나 간단한 디자인 작업도 충분히 합니다.
(영상편집은 FHD 환경 컷편집과 자막정도 넣는 기준입니다)
M1충분히 쓰다가 나중에 화면 큰 프로모델은 얼마나 좋을지
한번 써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Katharsis님의 댓글
특히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거나 사진을 첨부한 글을 쓸때 너무 행복합니다.
MrSunday님의 댓글
그래도 마우스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ㅋ
딜버트님의 댓글
m2 패드 프로 12.9+스마트폴리오 조합과 맥북에어m1 사용중 입니다.
정말 12.9 패드프로와 키보드+펜슬 그리고 가방(필슨256)까지 무게 생각하면 현타 올때가 가끔 있네요
맥북에어m1 사용하다보면 터치와 펜슬이 그리운 순간이 있고(특히 굿노트 사용시)
결국 용도에 맞게 사용중인데 맥북에서 m1은 명기 같아요 가볍고 빠르고 베터리 오래가고…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여전히 차고 넘치네요
(단! 한컴오피스는…;;;)
m1도 좋은데 m3는 얼마나 더 좋은걸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