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멘쇼우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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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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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에 라멘집이 몇군데 있긴 하지만, 맛이 좀 아쉽다고 느낀 차에 새로운 집이 생겨서 가보았습니다.
멘쇼우 기본 라멘, 8500원.
깔끔하고 그럭저럭 진한 맛의 돈코츠라멘입니다. 얇은 면에 삶기 조절 가능해요.
먹어본 느낌은 괜찮은 하카타 돈코츠 라멘 맛이네요.
토핑도 딱 적당한 정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일본 라멘을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만족할만한 맛이 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숙주 토핑, 김토핑이 없어서 허전한 느낌... (홍대 부탄츄랑 비교해서)
부탄츄보다는 깔끔한 맛이고 진하기는 비슷하니까, 깔끔한 돈코츠 좋아한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차슈(2장)는 적당한 크기에 살짝 두꺼운 편이라, 부탄츄 보다 좀 더 낫다고 느꼈습니다.
한번 더 가서 쿠로라멘도 먹어보았습니다. 9500원.
어패류 계열의 수프를 더하고 마늘로 맛을 냈다고 하는데요.
묘하게 맵군요. 고추를 쓰진 않은 것 같으니 마늘의 매운맛인거 같은데, 입안이 살짝 얼얼해지는 느낌이네요.
마늘이 상당히 들어갔을 것 같은데, 그다지 마늘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진하고 맵싸한 맛이고 돈코츠 국물의 구수함은 덜한 편이니, 취향에 맞추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메인 메뉴로 매운 돈코츠나 마제소바, 츠케멘이 있고, 교자와 차슈덮밥과 같은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밥과 김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라멘맛이 그리워질 때 가끔 들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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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Lee님의 댓글의 댓글
@러키해리님에게 답글
요새는 워낙 좋은 라멘집이 많으니까요.
이 라멘집 근처에 있는 유타로도 예전엔 괜찮은 라멘집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싱거워져서 더 이상 가지 않습니다.
멘쇼우는 거기보단 낫더라구요.
이 라멘집 근처에 있는 유타로도 예전엔 괜찮은 라멘집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싱거워져서 더 이상 가지 않습니다.
멘쇼우는 거기보단 낫더라구요.
JinoLee님의 댓글의 댓글
@Estere님에게 답글
쿄라멘.. 나중에 기회 있으면 한번 가보겠습니다.
JinoLee님의 댓글의 댓글
@디누님에게 답글
큰 기대하지 않고 가면 생각보단 괜찮을 겁니다. ^^
러키해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