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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별곡 4;2월 26일 월;타레가-카스텔누 데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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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8 10:38
본문
*어제는 다모앙 이미지 서버 이상(?)으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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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음.강풍(10M/S 이상)으로 보행에 지장
코스: 타레가-베르데-벨피그-카스텔누 데 시나
숙소 : 카스텔누 데 시나 마을 공립 알베르게:이용요금은 5유로
Spanish Alexander!+ 동네 처자분 적극적인 도움으로 알베르게 독차지함.
정확한 주소없이 마을회관 100미터 북쪽에 위치함.
전담 관리나 봉사자가 없어서 시설이 유지보수 되어야 함.
수압이 약하여 샤워도 어려움 ,침대시트는 주지만 베개 없음.
기본 침대가 조립되지않아 흔들거리고 이층침대높이가 낮아서 앉을수 없음
조리시설은 없고 낡은 커피포트 한개만 있음.
체육시설 바로 옆이라 늦게까지 시끄러움.
이구알라다- 타레가 : 알사버스 7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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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으로 말미암아 2구간 건너뛰고
들러야할 들목일랑 주마간산 지나치고
성인을 찾는 발길은 허무하게 무너지고.
거센 바람 고속도로 모자끝 거머쥐고
살풍경한 모양일랑 양양하지 말라하고
흰 나비 노니는 들녘 부활하는 절후 일고.
피곤도 하였구나 대수롭지 않다라니
숙소도 날림이네 덜렁대는 창문 소리
야무진 사람들 아니면 이 또한 언감생심!
순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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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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